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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내용
"나를 깜짝 놀라게 한 한 권의 추리소설이 있다면?"
-단 한 권의 책과 그 이유를 적어 주세요. 하지만 스포일러는 절대!! 곤란합니다;; 덧글을 달아주신 분들 중 5명을 추첨해 <프리즌 트릭>을 발송해 드립니다.
-책을 받으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에 꼭 서평을 게재해 주세요.
-서평을 올리실 곳 :  하우 미스터리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예스24) 중 2곳 선택,
                            살림출판사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sallimbooks)와
                            살림홈페이지(http://www.sallimbooks.com)

이벤트 기간: 2월 26일 - 3월 6일
당첨자 발표: 3월 8일

▶ 내용 소개
2009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히가시노 게이고, 온다 리쿠, 텐도 아라타가 입을 모아 극찬한 바로 그 작품!

2009년 제55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작가로 데뷔한 엔도 다케후미의 장편소설이 출간된다. 『프리즌 트릭』은 히가시노 게이고, 온다 리쿠, 텐도 아라타 등 쟁쟁한 추리 작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엔도 다케후미라는 무명의 작가를 단숨에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엔도 다케후미는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광고대리점을 거쳐, 현재 손해보험회사에서 근무하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형무소 내 밀실살인이나 교통사고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더불어 헌법 39조항의 과실을 근거로 한 플롯 등 작품 곳곳에 드러나 있는 밀도 높은 구성과 생생하고 세밀한 묘사는 모두 보험회사에 다니는 자신의 이력을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다. 그런 만큼 흡인력과 몰입도가 높은 이 작품은 선고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에도가와 란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고위원을 대표해서 온다 리쿠는 “형무소 내부의 모습이 아주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밀실트릭은 단연 압권이다”라고 평했다. 마찬가지로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 트릭에 도전했다는 것에 뜻의 높음을 느꼈다”고 밝히며 “란포상 사상 최고의 트릭”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텐도 아라타와 우치다 야스오와 같이 쟁쟁한 선고위원들 또한 하나같이 작품의 뜻의 높음을 극찬했다. 선고위원들이 한목소리로 말한 “뜻의 높음”이 무엇인지 이제 그 작품 속으로 들어가보자.

형무소 내 밀실살인 사건!‘이시즈카 죽어 마땅하다’라는 쪽지를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범인. 과연 범인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치하라 형무소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나 범인은 사라졌다. 전날 저녁때까지도 전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지 못했다. 그런데 아침에 보니 이시즈카와 미야자키가 사라지고 없다. 형무소는 발칵 뒤집어졌다. 시체의 얼굴은 강산성 용액으로 다 녹아내려 누가 누군지 알 수 없었으며 팔을 위로 뻗은 이상한 형체를 하고 있었다. 옷과 속옷에 적힌 번호를 보니 이시즈카였다. 그렇다면 미야자키가 죽이고 도망을 갔다는 말이 되는데, 도저히 빠져나갈 길 없는 형무소에서 도망치는 건 불가능하다.
한편 수사본부장 다케다 경시는 이 사건이 단순하지 않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얼굴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문드러져 있는 것도 그렇고 출소를 얼마 앞두지 않고 굳이 교도소 안에서 살인을 했어야 했나라는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다케다는 사법해법부에 시체의 DNA 감식을 의뢰하고 예상했던 것처럼 죽은 사람은 이시즈카가 아니라 미야자키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수사는 다시 원점, 이시즈카가 범인이다. 하지만 형사들이 이시즈카의 집을 찾았을 땐 교도소 안에 있던 이시즈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이시즈카라는 이름으로 식물인간이 되어 누워 있는 게 아닌가. 그렇다면 교도소 내에 있던 이시즈카는 과연 누구일까.
수사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다케다는 미야자키가 치어 죽인 여인을 중심으로 재수사를 펼친다. 미야자키가 친 상대는 바로 토마토 팜의 료코라는 미모의 직원. 토마토 팜의 실질적인 경영주인 미야자키의 음주사고에는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전에 한번 토마토 팜의 비리를 뜨겁게 매스컴에서 보도한 적이 있는데 그렇다면 혹시 이 사건은 단순한 사고사가 아닌 살해된 것일 수도 있다. 다케다는 료코의 유족을 만나 당시 정황에 대해 듣는다. 하지만 료코의 남편을 비롯해 료코의 부모님은 모두 미야자키의 선처를 바랐다고 한다. 어차피 음주운전 사고로 사람을 친 상대도 괴로울 것이라는 이유였다. 하지만 현재 료코의 남편인 고스케와는 연락이 끊긴 지 1년이 됐다는 얘길 듣는데…….
한 여인의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충격적인 반전이 백미인 미스터리 걸작!
  • Dr.Lee 2010.02.26 10:34
    깜짝 놀라게 한 추리소설은 꽤 많은데, 제 첫 깜놀 추리소설은 딕슨 카의 '황제의 코담배케이스' 였습니다. 뭔가 답답하고 덤덤하게 책을 읽어내려 갔는데 말미의 단 한마디가 책의 전체의미를 바꿔버리는 것을 경험했지요. 당황하기도 하고 짜릿하기도 해서 그 때부터 추리소설의 진짜 재미에 빠져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뒤로 충격의 강도가 쎘던 작품들은 물론 몇몇 있었지만, 저 같은 경우는 가장 처음의 책을 꼽고 싶네요.
  • 김전일 2010.02.26 11:39
    저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추리 소설이라면 단연 <살육에 이르는 병>이죠!
    띠지에 '모든것은 단 한줄로 허물어진다'라는 문구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읽기전에는 '참 홍보도 요란하게 하네' 라며 의식적으로 반감을 갖고 읽기 시작했었죠. 결말에 다다를때쯤 뭔가가 살짝 이상해지더니 마지막 한 장을 읽고 느꼈던 그 황당함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_-
    '그런 종류의 트릭'은 그 작품으로 처음접했기에 당했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쨋든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충격적인 반전만으로 따진다면 여전히 <살육에 이르는 병>만한 작품이 없습니다.
  • lbeb 2010.02.26 12:25
    단연코 아가사 크리스티의 <애크로이드 살인>이죠! 정말 모르고 읽었다가 깜짝!
    이유는 다들 아실테고..
  • 히노스 2010.02.26 12:48
    전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꼽고 싶습니다. 제가 이걸 추리소설에 깊이 매료되지 않았을때 읽었었는데 클로즈드 서클의 위력을 알게
  • maettugi 2010.02.26 13:04
    "벛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서술트릭을 처음 접해본 작품으로 반전이 정말 일품이더군요. 서술트릭물은 이후에 "살육에 이르는 병", "통곡" 등 많이 접해보았고 이 작품들도 다 좋은 작품이지만 아무래도 처음 읽었을때 만큼 놀라움을 안겨다주지는 못했기에 "벛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를 꼽겠습니다.
  • 오다기리 2010.02.26 14:56
    전 김내성 작가님의 "마인"을 뽑고 싶네요. '국내에 이런 작품이 있을줄이야!' 라고 깜짝놀란 작품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제가 지금까지 읽어왔던 어떤 추리소설에 견주어도 크게 떨어지지 않을 만큼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최고 작품으로 꼽는 권경희 작가님의 "저린손끝"을 읽었을 때의 충격보다 훨씬 컸습니다. 이제 국내 최고 작품으론 주저없이 "마인"을 꼽고 싶네요.
  • 히어로 2010.02.26 18:58
    말 그대로 저를 '깜짝' 놀라게 한 정도를 지수로 표현하자면 역시 <Y의 비극>이 가장 컸던거 같습니다.괜히 세계 3대 추리 소설 이라고 자주 언급 되는게 아니죠.ㅎㅎ
  • 헤론 2010.02.26 19:34
    오다기리 님이 <마인>을 뽑으셨군요. 네, 저도 동감합니다. 국내 추리문학 작품 중에서 영미 및 일본권의 걸작 추리소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작품은 <마인>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추리문학을 외국에 소개할 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죠.
    <마인>이 앞서 언급되었으니, 저는 김내성 작가님의 단편 <타원형 거울>을 뽑고 싶군요. 몇 년 전에 명지사에서 나온 김내성의 단편집 <비밀의 문>에 실린 작품입니다. 어느 소설가의 집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인데, 솔직히 복선이 부족하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이 작품의 반전을 능가하는 작품은 한국 문학사를 통틀어도 찾아보기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내성 선생님의 단편집도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 choisazang 2010.02.28 01:41
    제프리 디버의 <코핀댄서>입니다. 재밌게 잘 읽다가 정말 깜딱 놀랐습니다.
    '대체 내가 이해한건 다 뭐였냐...' 중간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정독한 최초의 소설입니다.
  • joanna 2010.02.28 10:27
    요코미조 세이시의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 가 제게는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요즘 일본 문학에 심취하여 특유의 담담하고 소소한 전개에 익숙해졌을 무렵
    약간의 자극이 필요하여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머리에 뿔달린 악마가 쓸쓸히 피리를 부는 커버에서 부터 전개가 심심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되었습니다.
    비극적인 가족사와 얽혀 많은 사건이 일어나고, 또 이를 숨가쁘게 밝혀나가는 긴다이치 고스케의 모습이 눈 앞에 생생히 그려지는 듯 했습니다. 옥문도 부터 시작해서 이후에 요코미조 세이시의 작품들을 읽어봤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를 넘는 작품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 연꽃 2010.03.02 12:55
    저도 '살육에 이르는 병'을 꼽고 싶습니다.. 마지막을 읽을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그 최고의 몰입감과 강력한 마지막 한 방..
    선전하는 데로 절대로 한 번 읽는 것으로 그칠 수 없는 책이죠. 전 웬만해서는 읽은 책을 바로 복기하는 일이 없는데 이 책은 다시 한 번 읽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단순히 깜짝 놀래키는 것만이 아니라 수없이 깔아놓은 복선들.. 정말 절묘합니다.
    앞으로도 이만큼 결말이 충격적인 작품이 또 있을까 싶네요 ^^
  • CM펑크 2010.03.02 23:38
    저는 요코야마 히데오의 <사라진 이틀>을 꼽겠습니다..
    처음에 전 소위 '사회파' 라고 불리우는 개념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소설이나 영화 등에 등장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나 그에 따른 처참한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내 자신의 현실 같기도 해서 몹시 찜찜했기 때문이지요..
    안 그래도 사는게 퍽퍽한데 맘 놓고 소설책 한권 못보나,.. 싶은 마음이었죠..
    하지만 요코야마 히데오의 <사라진 이틀>을 접하고 부터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 작품은 뭐랄까 너무나 인간적이었다고나 할까요..?
    사실, 팽팽한 긴장감과 치밀한 트릭을 생명으로 하는 추리소설에서 인간의 휴머니즘이라는건 어찌보면 너무나 공존하기 어려운 요소일겁니다.
    자칫하면 추리소설 특유의 빠른 템포를 방해할 수도 있고 , 무게감있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코야마 히데오.. 이 작가.. 추리소설과 휴머니즘을 절묘하게 조합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특히 작품을 읽는 내내 다른 나라 일본의 이야기인데도 큰 공감이 가는게 신기했는데, 아마도 그 공감은 '조직'에 대한 공감이었을 겁니다.
    일본이나 우리나 관료 사회고, 그 관료 사회의 폐단 또한 역사와 전통이 유구하기에 책속에 나오는 수많은 조직간의 암투나 알력, 입신양명의 기로에서 버려지는 양심 등등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던 거죠^^.
    이런 공감으로 인한 친숙함 때문일까요..? 조금은 허황되고 과장된 것이라고만 여겼던 추리라는 장르가 새롭게 보이더군요.. 제게있어선 또다른 의미의 충격적인 경험이었습니다..^^
  • 몽달곰팅 2010.03.03 14:36
    제가 추리소설을 접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참내기라 한번에 참 몰아읽고 그랬는데....내공이 얕아서 뭐라고 딱 이 소설이라고 집어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군요;;

    그래도 한권을 택하라면 제게 추리소설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택하고 싶습니다. 폐쇄된 공간에서 범인은 누군가를 찾아가는 일반적인 추리소설의 공식을 잊게 해준게 참 충격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도 쓸 수 있구나...이래서 아가사 크리스티가 추리소설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는구나..라는걸 새삼 느낀 책이죠. 이후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이나 <ABC살인사건>등을 읽으면서 아가사 크리스티 세계에서 빠져살았죠 ㅎㅎ
  • 제라드 2010.03.03 19:48
    저는 "용의자 X의 헌신" 이 가장 기억이 남습니다. 4년전에 처음 접해본 일본 미스터리(추리) 였습니다. 그전까지는 일본 미스터리에 관심도 없었는데 우연히 읽게 된 이 작품의 재미에 빠져 대단하다는 감상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반전도 좋았고 본인이 아닌 남을 위해 헌신 한다는 소재도 좋았던 기억이 남습니다. 처음 접하게 된 일본 미스터리(용의자 X의 헌신)의 작품성에 깜짝 놀라 지금까지 일본 미스터리 하면 사죽을 못씁니다. ^^; 국내에 소개된 모든 일본 미스터리 작품들에게 깜짝 놀라지는 않지만 간간히 깜짝 놀랄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들이 있거든요. 이 재미에 일본 미스터리를 못 끊습니다. ㅋㅋ 이번에 소개되는 "프리즌 트릭"이 저를 깜짝 놀래줬으면 좋겠습니다. 서평 신청합니다.
  • 행인 2010.03.03 23:51
    아마도 어릴 때 읽었던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때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 그렇게 많은 미스터리 소설을 읽지 않았지만 이 소설의 결말에서 드러나는 사실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범인에 대한 모습을 깨트려주었습니다. 그 이후 친구가 이 소설을 읽으면서 범인을 예상했다는 말을 듣고 저의 추리력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뭐 그 친구가 워낙 미스터리 팬이기는 했지만 말이죠. 그 이후 해문판 아가사 소설을 열심히 읽은 기억이 납니다.
  • 빡기 2010.03.05 10:01
    저는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을 꼽습니다! 이렇게 긴장하면서 책을 읽은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3D 공포영화를 보는 것 같았네요. 그래서 클라이막스가 지난후 결말부분에서 더욱 마음을 놓았었는데... 웬걸............. 어휴..........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남은 페이지도 얼마 안남았었고(이것도 트릭이라면 트릭???) 누가 봐도 그대로 끝나는 엔딩이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죠^^ 정말 이벤트 내용에 걸맞는 저를 깜짝 놀라게 했던 소설이었습니다.

    p.s. 제가 바빠서 한참 못들어왔었는데 요새는 코멘트 다시는 분들이 많이 안계시네요^^;
    전에 한 번 당첨됐었는데 서평 못남겨서 너무 죄송하구요... 변명하자면 우선 책을 약간 늦게 읽었고, 이것도 또 사실 저를 깜짝 놀라게 한 소설이긴 한데('네 번째 문'!!!) 책을 읽고 쿵당쿵당 뛰는 가슴에 하우미스테리에 바로 서평을 썼는데! 에러가 나서... 컴퓨터가 제 장문의 글을 날려먹었어요ㅠㅠ(여기서 얻게 된 교훈... 꼭 메모장에 먼저 써야겠습니다) 너무 허탈해서 패닉에 빠져있다가... 생활이 많이 바빠지는 바람에 지금까지 오게 되었네요.. 책 읽은 것 서평 많이 남기고 할테니 뽑아주셔요!!!ㅎㅎ 부탁드립니다~
  • mine 2010.03.06 20:06
    전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일본추리소설에 입문한 초창기에 읽은 책이라서 더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일본추리소설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 묘미를 제대로 일깨워준 책이라고나 할까요~방대한 양에 놀랐다가 작가의 흡인력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된 소설이였습니다.
    놀랄만한 트릭이 있지는 않았지만 충격적인 범죄, 악마같은 범죄자, 그리고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문제점을 던져준 작품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실제로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이런 범죄가 일어나고 있기에 그냥 소설속 가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없어서 슬펐습니다!!
  • 크리슈나 2010.03.07 21:50
    악몽의 엘리베이터를 꼽고 싶습니다. 한정된 공간에서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고 위트 있게 풀어 나가는 모습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 은빛물결 2010.03.08 08:19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을 빼놓을수 있을까요?
    그 반전이란 상상초월, 개념박살!
    으흑 저를 이세계로 끌어들인 작품입니다.
    이후 모든 작품을 섭렵하게 되었죠.
    하지만 아비코 다케마루의 살육에 이르는 병이나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도
    언급안하고 넘어가기에는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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