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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개되는 노르웨이 작가 요 네스뵈의 첫 작품이로군요.

[이벤트 질문]

“스티그 라르손의 대성공을 기점으로 북유럽의 다양한 작가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북유럽 미스터리 하면 무엇이 떠오르고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나요? 이미지, 작가, 작품 어떤 의견도 좋습니다."

답변을 남겨주신 분들 중 5분을 추첨해 <헤드헌터>를 보내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7월 13일 까지
당첨자 발표 및 배송 : 7월 13일 이후, 해당 출판사에서 직접 발송하겠습니다.

[작품 소개]

미워할 수 없는 나쁜 남자 캐릭터의 주인공,
어두운 욕망의 거침없는 실행자에 열광하다!
      

2008년에 출간한 『헤드헌터』는 요 네스뵈가 해리 홀 시리즈로 한참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 나갈 무렵, 정 반대의 캐릭터를 창조해야겠다는 의도로 쓴 작품이다. 새로운 시도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작가가 인기 있는 자신의 시리즈 주인공과는 전혀 다른 길을 가는 주인공을 창조해 낸 것이다. 정통 수사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경찰이 주인공인 해리 홀 시리즈와는 달리, 『헤드헌터』의 주인공은 낮에는 업계 최고의 헤드헌터, 밤에는 고가의 미술품 절도를 일삼는 범죄자다. FBI의 9단계 심문 기법을 활용하여 다른 사람의 속내를 기가 막히게 읽어내고 비즈니스 업계 상위 1퍼센트의 자리에 자신이 추천한 사람을 어김없이 채용시키는 로게르 브론은 외관상으로는 부족할 것이 없을 것 같은 사람이다. 요 네스뵈는 마초의 전형 같은 남자를 그리면서 그의 강함 이면에 있는 파괴되기 쉬운 불안한 내면세계를 보여 준다. 최고의 직업에다 모든 사람이 부러워할 만큼 아름답고 똑똑한 아내, 호화스러운 집, 값비싼 갤러리까지 소유한 남자 로게르 브론. 그러나 그 이면에는 미모의 아내와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분수에 넘치는 호화로운 삶을 아슬아슬하게 이어가고, 그 삶을 계속해서 영위하기 위해 불법적인 부업에 손대는 콤플렉스로 똘똘 뭉친 못난 남자가 있다. 이렇게 작가는 보통 사람들에게 있는 허세 뒤의 열등감과 부정적 욕구를 처음부터 과감하게 보여 준다.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 않고 어두운 유혹에 자신을 내어주면서도 오로지 자신의 행복이 모든 걸 정당화시킨다고 믿는 로게르 브론은, 생존 앞에 대의가 무색해지는 이 시대 소시민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중요한 건 온갖 사냥꾼이 난무하는 이 잔혹한 세상에서 살아남고 승리하는 것이다.  

▶ 내용 소개
낮에는 최고의 헤드헌터, 밤에는 미술품 도둑,
그 남자의 이중생활이 벗겨진다!
  

로게르 브론은 FBI가 사용하는 전문 심리 기법을 통해 면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탁월한 헤드헌터로, 최고의 전문 직업인을 찾아내 굴지의 기업과 연결시켜 주며 엄청난 수수료를 챙긴다. 그러나 그에게는 비밀이 있다. 고가의 미술품을 훔치고 대신 위작을 걸어놓는 것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걸린 적은 없었다. 어느 날 아내의 추천으로 만난 클라스 그레베라는 사람에게 흥미를 느낀 그는 GPS 기술 관련 회사의 CEO 후보로 그를 추천한다. 그리고 클라스 그레베가 소장했다는 루벤스의 사라진 명화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을 훔쳐 거액을 챙기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그 마지막 한 탕에서 모든 일이 엇나가기 시작한다. 자신과 한 팀인 우베는 죽어 있고, 그가 사랑한 아내는 클라스 그레베와 외도를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애써 훔친 루벤스의 그림으로 한몫 챙기기는커녕, 그는 이제 사람 사냥꾼(헤드헌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클라스 그레베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왜 그는 로게르 브론을 쫓고 있는 것일까? 함정에 빠진 브론은 과연 자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 지은이 소개
지은이 _ 요 네스뵈
북유럽 스릴러의 자존심, 제2의 스티그 라르손, 북유럽의 제프리 디버, 마이클 코넬리, 할런 코벤 등 화려한 별칭을 달고 다니는 요 네스뵈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고 잘나가는 스릴러 작가다. 그의 소설들은 고향인 노르웨이에서만 150만 부 이상 팔려나갔다. 에드거 상 최종후보에도 오른 바 있는 네스뵈의 책들은 전 세계 40개 이상의 언어로 소개되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오슬로 출생인 그는 전 세계적으로 5백만 부 이상 팔려나간 해리 홀 시리즈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현재 노르웨이의  록 밴드 ‘디 데레(Di Derre)’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특이한 전력의 요 네스뵈는 음악에 대한 대단한 열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디 데레에서 보컬로 활동하며 노르웨이 최다 음반 판매를 기록하기도 한 그는 해리 홀 시리즈를 비롯해, 쓰는 작품마다 평단의 호평과 대중적인 성공을 함께 이끌어 내며 다재다능한 작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업계 최고 인재 중에서도 최고만을 상대하는 한 헤드헌터의 이중생활을 묘사한 『헤드헌터』는 2008년 노르웨이 올해의 책에 선정된 작품으로 최근 영화로 제작되었다. 다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그는, 『헤드헌터』의 수익금으로 제3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와 글쓰기 재단을 창립하는 등 자선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 신참자 2011.07.04 12:34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를 너무 인상깊게 봐서인지 유럽의 다른 작품들을
    보게 되면 이 작품과 비교하게 되네요 ^^
    유럽은 인접한 국가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이국적인 풍경묘사와
    여러 국가를 오가며 벌어지는 사건과 그 해결과정에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 lbeb 2011.07.04 12:41
    북유럽이라는 단어에서 바로 떠오르는 건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이네요. 왠지 길고 추운 겨울, 눈, 회색.. 그런 이미지라 <얼음공주>, 그리고 헤닝 멘켈의 작품들, 물론 밀레니엄도 빼놓을 수 없죠. 스산한 느낌? 그리고 윗님이 쓰신 <돌아보지 마>는 얼마 전 구입해놓고 아직 안읽었는데 위에 쓰신걸 보니 기대되네요~
  • choisazang 2011.07.04 12:56
    차가움? 냉철함?
    아직 태양이 떠오르지 않은 새벽녘 찬공기가 서늘할때의 그 느낌..
  • 몽달곰팅 2011.07.04 14:44
    북유럽이라고 하기엔 거리가 애매할지도 모르지만;; 아날두르 잉드리다손이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공익근무할 때 읽을 책 매번 가져가서 한번에 다 읽고오곤 그랬는데, 잉드리다손 책 몇권을 가지고 갔다가 한번에 주우우욱 다 읽고 왔었죠.

    영화"인썸니아"에 나오는 황량하면서도 차가운 공기가 맴돌고 인적도 거의 없는 곳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의 범인은 잡기 힘들 거 같은데 인구가 그리 많은 편도 아니고 최신과학수사기법같은 것만 필요없을 뿐 나름 한국적인 방식으로 범인 추적하는 모습이 매우 생경하면서도 익숙하게 느껴졌습니다...

    북유럽소설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황량하고 차가운 공기가 주위를 감싸고 있을 때 입김을 몰아쉬며 손을 비비며 시체를 앞에 두고 막 도착한 노회한 형사군요. 미국처럼 경찰도 엄청 많지 않고 CSi이런 것도 없는 상황이어야겠죠 ㅎㅎ
  • 다크나이트 2011.07.04 15:14
    독일 출신 작가 얀 코스틴 바그너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군요^^
    비록 북유럽 출신 작가는 아니지만 작품들 속에서 핀란드를 배경으로 하는 멋진 미스터리를 선보였지요..
    특히 킴모 요엔타를 비롯한 캐릭터들의 차가우면서도 안개비에 휩싸인 듯한 북유럽 특유의 날씨와 유사한 심리상태를 너무도 멋지게 묘사해서 읽으면 읽을수록 신비로우면서도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네요..

    스웨덴에서 영화화된 작품인 <검은 새> 역시 북유럽에 가까운 네덜란드 출신 작가 마르턴 타르트의 심리 추리소설로서 북유럽인들의 냉철하면서 이지적인 그러나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한 심리상태를 잘 묘사한 것 같아요..

    여하튼 북유럽 소설들은 블록버스터는 아니어도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늘 주목하고 있지요..
  • 왕차 2011.07.04 16:37
    북유럽의 미스터리는 저에게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이미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고요한 배경과 그런 자연과 싸워가며 독특하게 형성된
    사람들의 관계, 그 속에서 벌어지는 쓸쓸한 살인사건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제가 가장
    먼저 읽은 북유럽의 미스터리가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천천히 흘러가는 느린 진행, 읽는 사람마저 가라앉게 만드는 듯한 왠지 모를 서글픔, 하지만
    결말이 온 뒤에 가슴깊이 남아 떠나지 않는 잔상 등 인간과 삶에 대해 성찰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티그 라르손류의 다른 작가들을 통해 알게 된 작품들은 그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영미권 작품들과 닮았으면서 오히려 더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영화를 보는 듯한 작품들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가장 잘 나가는 북유럽 작가라는 요 네스뵈의 첫 작품을 접하면서 과연 그의 작품은
    어느 쪽에 속하는 작품일지 궁금하고 많은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접한다는 것은 늘 새롭게 연애를 시작할 때처럼 가슴설레는 일이니까요.
  • 문수 2011.07.04 16:59
    스밀라의 눈에 관한 감각입니다.
    하얀 눈과 얼음..그리고 주인공들의 심리전이 펼쳐지는..
  • 비틀즈 2011.07.04 18:43
    갠적으로 북유럽 미스터리 너무 좋아합니다. 어느것을 읽어도 중간 이상은 갔고, 실패한 건 없었어요.
    인물들의 역량이 대부분 균등한 경찰 미스터리, 헐리웃스럽지 않고 공감할 만큼 현실적인 것이 많아 여러번 읽어도 질리지 않더라구요.
    맨 첨 읽은 북유럽 미스터리가 펠 바르/마이 슈발의 <웃는 경관>인데, 뒷통수 팍 때리는 반전은 없어도 체계적인 경찰의 수사 과정을 볼수 있어서 매우매우 신선했습니다.

    노르웨이 산 스릴러는 처음인데.. 이번에는 뽑힐라나요..ㅠㅠ
  • 게랄드 2011.07.05 03:15
    abba의 경쾌하고 매력적인 멜로디 라인이 살아있는 곡도 좋지만
    애절한 발라드 넘버들도 그에 못지 않게 좋듯이
    여러가지 상반된 분위기가 느껴지는 북유럽 소설들이 좋아요
  • alal 2011.07.05 05:14
    끝없이 계속될거같은 한겨울의 그 서늘한 이미지요
  • 행인 2011.07.05 18:16
    아마도 헤닝 만켈의 시리즈가 준 복지국가 이면의 삶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소설을 읽기 전에는 춥지만 강한 복지정책으로 사람들이 행복하다는 추상적인 인상이 있었는데 범죄가 빈번하고 인종차별도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더군요.
  • 최석원 2011.07.06 10:55
    북유럽 미스터리 소설중 제가 읽어본거라곤 "밀레니엄" 시리즈 밖에 엄내요ㅡㅡ:
    북유럽의 차갑고 음산하고 어두운 이미지들이 밀레니엄시리즈에 잘 투영된거 같더군요
    이번 기회에 북유럽 소설들고 좀 읽어봐야겠군요
  • 히어로 2011.07.06 14:24
    아무래도 최초로 읽은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의 영향인지 스산하고 차가운 빙산 같은 분위기에
    한국에 비해 매우 사회구성원간 간섭 없는 개인적인 삶이랄까요?
    한국이나 미국이 시끌벅적 파라면 북유럽은 조용하면서도 스산하고 음울한 사이코 패스의 연쇄 살인이야기가 떠오릅니다.
  • 비니루 2011.07.08 15:04
    저도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생각이 먼저 납니다. 그리고 소설과는 너무 다른 느낌의 미국 영화 생각이...
    춥고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도 있지만, 그 세상에서 표정이 굳어진 사람들의 느낌도 인상적이었어요.
    환경과의 대비인지 그런 인물들의 아주 작은 감정적 반응도 새삼 신기하게 느껴지는 지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밀레니엄은 첫 작품을 읽었는데 무시무시한 폭력 묘사도 놀라웠지요. 미국의 영화 리메이크는 제 아무리 핀처 감독이라지만 불필요한 반복 아닌가 싶은데 어느새 기다려지더라고요. -_-;
    헤드헌터는 이제껏 읽어 온 스릴러 소설과 어떤 다른 매력을 갖고 있을지 조금 궁금하네요.
  • 레인보우 2011.07.10 19:55
    조금은 낯선 것 같지만 북유럽 작가들의 작품도 어느새 우리에게 친숙해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전세계를 강타했던 스웨덴 작가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나 덴마크 작가 페터 회의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아이슬란드 작가 아날두르 인드라다손의 '저주받은 피' 등을 읽어보았는데 북유럽의 날씨같은 싸늘한 분위기가 짙게 깔려 있어 음울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가운데 성범죄 등 각종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환경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런 범죄가 많이 읽어나는 것 같은데 아직까지 만나지 못했던 노르웨이 작가의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되면서 다른 북유럽 국가들 작가들의 작품과 비교해서 읽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 펠루시다 2011.07.13 23:26
    조금 엉뚱한 생각일수 있지만 북유럽하면 스웨덴이 떠오르고
    그에 따른 연상으로 야키다, 잉베이맘스틴,ne yo가 먼저 떠오릅니다.

    어릴때 배운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표어부터
    또 신화시대라 할수 있는 프레이 등 반신족, 영웅 베오울프
    에서는 차가운 눈에 덮인 신비함이..

    <빌 브라이슨의 유럽산책>에서 스웨덴 부부이야기에서는
    복지국가 이미지가 허상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게 하더군요...

    한마디로 신화의 시대부터 고도로 발달한 자본주의의 모습이
    혼재한 공간.. 그것이 북유럽의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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