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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미 20주년 기념 작품 <스무고개>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723376


완결했습니다. T.T


이제부터 후기입니다. 


----


<스무고개>에는 이런 표현이 세 번 정도 나올 겁니다.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시절’. 실제로 저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나우누리 추리문학동호회 시솝을 했습니다. 이 글에는 그 기억들이 많이 녹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던 시절이었어요. 이 보잘것없는 글에 주제 의식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건 낭만으로의 회귀겟죠;

 

이십 대 후반부터 저는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늘 함께였습니다. 마흔을 훌쩍 넘은 지금 돌아보면 다들 어디 갔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좋아들 하시겠지만, 연락을 주고받는 이들은 거의 없네요. 이건 제 탓이겟지요... 그래도 그리워요. 오프라인에서 만나 어떻게 죽일까 고민했던 그 시간들이;;

 

아무튼 <스무고개>20주년을 (개인적으로) 기념하는 작품입니다. 이 사이트는 1999년 개인 사이트로부터 시작됐으니 내년 1월이 지나면 햇수로 20년째가 됩니다. 뭘 할까 고민하다가 손에 쥔 작품을 완결시켜 공개하자는 결심을 했죠. (고깃집 회식 같은 걸 할까요..)

 

이 작품은 생각만으로는 한 5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소설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미루고 미루다가 퇴직 즈음에 부랴부랴 썼고 그걸 지금에야 완성한 거죠. 재미있는 것은 1부는 종이책 출판사를 그만둘 때 썼고 2부는 전자책 출판사를 그만둘 때 썼습니다. 각 부의 글쓰기 수준이 다른 건 그 때문입니다. 당시 보던 시장과 텍스트를 따라간 거죠. 비슷하게 수준을 맞추고자 했지만 아마 차이가 클 겁니다. 재미있는 일이에요.

 

아무튼 요새 핫하다는 온라인 연재 사이트의 미스터리 카테고리를 보면 호러, 괴기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많이 섞여 있어요. 그게 좀 안타까웠고 어쩌면 제가 좋아했던 미스터리를 쓸 수 있을 거라는 오만함에서 시작했습니다. 어찌 됐든 완결은 시켰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이버 공모전에 출품했지만, 사실 뭔가를 노리고 한 건 아니고요. 원래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네이버에 올리고 링크를 걸려고 했습니다. 마침 공모전을 시작하는 날이라서;

 

하우미스터리. 이 사이트 얼마나 오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그냥 한 가지 생각뿐입니다. 절대 제가 먼저 놓지는 않을 거예요. 이용해주시는 모든 분들 다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 참, 이 스무고개 IP가 마음에 드신다면 연락 주세요. (deccaa@gmail.com) 제가 공모전 결과를 보고;; 외전 써서 드리겠습니다. 외전 아이디어도 있거든요.

 

다시 한 번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이 작품은 하우미 회원분들에게 바치는 겁니다; 미스터리도 많이 좋아해주시고요.

 

thanks to. 아서 코난 도일 경, 데이비드 고든 그리고 이 작품을 살려주신 모 님.

 

 

 




  • 최종일 2018.04.14 18:27
    여고형이라는 캐릭터와 비화가 제일 흥미로웠습니다 잘봤습니다
  • decca 2018.04.14 18:34
    아, 감사합니다~
  • 키안 2018.04.18 09:45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2부는 전에 못 봤던 것 같은데...? 했는데 나중에 쓰셨던 거군요 ㅎㅎ 역시 미스터리를 가장 미스터리답게 만들어주는 건 두뇌싸움 핑퐁과 반전이죠. 완결까지 끌고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decca 2018.04.18 14:18
    시작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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