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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29일 글입니다. 지나친 스팸 덧글로 복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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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howmystery.com 회원들이 뽑아주신 리스트를 정리한 것입니다. 비교적 구하기 쉬운 책으로 입문자에게 적당한 듯 합니다.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게 모두 감사 드립니다. 역시 회원분들의 다양한 취향이 잘 드러납니다. 본격, 고전, 하드보일드, 경찰수사, 스파이, 심리스릴러 등 입문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겠네요.  원 글은 자유게시판 1630번 글로 이곳입니다.

리스트의 표시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품, 작자, 출판사, 코멘트’ 순서는 코멘트의 게시 순이고 순위 등이 아닙니다. 출판사는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출판사만 표기했습니다.

1 음수(3표), 에도가와 란포, 동서문화사
이상 심리를 잘 표현한 수작
개성이 강하면서 신비로운 작품
심리적 압박감, 탁월한 스토리 텔링

2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 페터 회, 까치 (타 출판사에서 재간 예정)
문장과 흐름이 좋은 작품

3 장미의 이름(3표), 움베르토 에코, 열린책들
추리소설을 더 넓은 분야로 이끈 소설
금세기 최고의 현학적 미스터리 소설
엄청난 정보량 속에 유머와 서스펜스가 뛰어난 수작

4 9마일은 너무 멀다(2표), 해리 케멀맨, 동서문화사
단편 추리소설의 진수
단순명료하면서도 지적인 재미가 넘치는 소품 단편집

5 추운 나라에서 온 스파이, 존 르 카레, 해문출판사
사실적이고 감상적인 결말

6 죽은자와의 결혼, 월리엄 아이리시, 해문출판사
부조화 속에 이상심리를 잘 표현한 작품

7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해문출판사
끝까지 마음을 놓지 못하는 긴장감

8 X의 비극, 엘러리 퀸, 국일문화사
추리소설의 조건을 가장 잘 갖추고 있는 작품

9 황제의 코담배갑(2표), 존 딕슨 카, 해문출판사
심리적 트릭의 진수
추리소설 초입자에게 최적의 소설

10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2표), 애거서 크리스티, 해문출판사
추리소설의 재미를 만끽한다
개인적인 최고의 작품

11 반지의 비밀, 엘리스 피터스, 북하우스
추리소설 중 가장 로맨틱한 작품

12 헤르메스의 기둥, 송대방, 문학동네
국내물 중 가장 뛰어난 팩션(제가 임의로 단 코멘트입니다)

13 살인자들의 섬, 데니스 루헤인, 황금가지
멋진 반전과 더불어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

14 우부메의 여름(2표), 교고쿠 나츠히코, 손안의책
낯설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무언가에 홀린듯한 독서체험
머리가 하얗게 되는, 새로운 세계를 보여 준 작품

15 10일 간의 불가사의, 엘러리 퀸, 동서문화사
일급 본격물 그리고 여운도 깊은 작품

16 가짜경감 듀(3표), 피터 러브시, 동서문화사
재미있다 외에는 별 말이 필요없는 작품(제가 보강한 코멘트입니다)
플롯팅의 절대 강자, 흥행의 보증수표
재미있고 유쾌한 추리소설

17 환상의 여인, 월리엄 아이리시, 해문출판사
순식간에 읽힌다

18 삼나무 관, 애거서 크리스티, 해문출판사
과장되지 않은 논리적인 추리

19 그린 살인사건, S.S.반 다인, 동서문화사
당시 추리소설의 수준을 확 끌어올린 작품

20 수정마개, 모리스 르블랑, 까치
모험 미스터리의 진수

21 화요일 클럽의 살인(3표), 애거서 크리스티, 해문출판사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13개의 추리극
각 단편마다 일정 수준 이상의 트릭과 재미를 주는 마플양 등장 걸작 단편집
심심하면 읽는 책

22 신의 등불(엘러리 퀸의 모험에 수록), 엘러리 퀸, 동서문화사
역사상 가장 대대적이면서 교묘한 하지만 너무나 단순한 트릭

23 여자에게 맞지 않는 직업, P.D.제임스, 일신(황금가지에서 재출간 예정)
지리한 진행 그리고 소름끼치는 전율, 추리문학의 정점

24 마지막으로 죽음이 온다, 애거서 크리스티, 해문출판사
푸아로와 마플이 나오지 않는 작품 중 ‘그리고 아무도…’와 함께 최고로 즐거웠던 작품

25 숲을 지나가는 길, 콜린 덱스터, 해문출판사
독자를 가지고 노는 작가는 흔치 않다

26 엘러리 퀸의 모험, 엘러리 퀸, 동서문화사
엘러리 퀸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는 단편집

27 경찰혐오자(2표), 에드 맥베인, 황금가지
경찰 소설의 효시, 탁월한 재미
경찰 소설의 효시

28 내가 죽인 소녀, 하라 료, 청림출판
하드보일드에서 탁월한 반전을 보여주는 흔치 않은 소설
- 이미 절판된 소설로 구하기는 다소 어려운 작품입니다. 다만 책이 최근에 일정 배포돼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29 네 개의 서명, 아서 코난 도일, 황금가지
모든 추리소설이 이 책에서부터 시작됐다

30 통, F.W.크로포츠, 동서문화사
이 책을 시작으로 독자는 탐정을 바라만 보지 않게 됐다(제가 보강한 코멘트입니다)

31 빅 슬립, 레이몬드 챈들러, 북하우스
필립 말로의 첫 데뷔작(보강한 코멘트입니다)

32 푸코의 추(2표), 움베르토 에코, 열린책들
도입부만 넘기면 흥미진진한 보물 상자
책 자체가 거대한 음모

33 백야행, 히가시노 게이고, 태동출판사
깔끔한 문체, 깔끔한 구성, 깔끔한 결말

34 사라진 시간, 빌 벨린저, 해문출판사
마지막 장에 이르러야 작품 전체의 내용이 파악되는 독특한 구조

35 살의, 프랜시스 아일즈, 동서문화사
범인의 시각으로 범인의 심리를 통해 작품을 읽어나가는 재미

36 피의 수확, 대실 해밋, 동서문화사
하드보일드의 원점, 거칠지만 사실적인 문체로 장르의 틀을 확립한 작품

37 안녕 내 사랑, 레이먼드 챈들러, 북하우스
하드보일드의 정점, 모호한 사건과 밝혀지는 비극, 결국 작품 전체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완벽한 제목

38 소름, 로스 맥도널드, 동서문화사
하드보일드의 종착점, 높은 완성도와 충격적인 반전

39 재앙의 거리, 엘러리 퀸, 동서문화사
비극 시리즈와 동격, 라이츠빌 시리즈

41 재칼의 날, 프레드릭 포사이드, 동서문화사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전개(제가 보강한 코멘트입니다)

42 Y의 비극, 엘러리 퀸, 국일문화사
굉장한 몰입감

- 프레드릭 포사이드의 '악마의 선택'은 절판이라 리스트에서 제외했습니다. 양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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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덧글

콰지모도
2005/06/29

   좋네요... 이 리스트 퍼가도 될까요?  





lisbon
2005/06/30

   17번과 18번 사이에도 번호 넣어 주세요. 이 와중에도 교정을^^;;  





올드보이
2005/06/30

   열흘간의 불가사의 와 신의 등불은 시그마북스로 구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동서문화사 쪽이 구하기 쉬울것 같은데요...
여자에게 맞지 않는 직업도 일신은 구하기 좀 힘들것 같은데요...
황금가지의 밀리언셀러 목록에 있던데요.. 아직 출간은 안됐지만...  





올드보이
2005/06/30

   내가 죽인 소녀도 이제 구하기 좀 힘들덴데요..
악마의 선택 삼신각도 쉽게 들어보지 못한 출판사 같은데요...
입문자 분들은 요런건 좀 찾기 힘들것 같아요..  





연꽃
2005/06/30

   x의 비극이 아니라 y의 비극인 거 같은데요..^^;  





올드보이
2005/06/30

   저도 비극시리즈 중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y의 비극이 최고고
나머지 x나 z는 그저 그랬는데..최후의비극은 책장에 두고 아직 못읽어서...
근데 그때 글올릴때.. x의 비극이 많더군요...데카님은 제대로 편집하신거 같은데요...
사람마다 느끼는 개인차 아닐런지요...  





올드보이
2005/06/30

   이런....맞는지 장난삼아 확인해 봤는데..
케인즈 님과 연꽃 님이 x의 비극이라 하셨는데...
연꽃님은 오타 인가 봅니다...  





decca
2005/06/30

   네 급하게 작업하느라.. 실수가 좀 있네요. 지적하신 부분들 다 반영했구요. 리스트는 출처를 명시해주신다면 퍼가도 좋습니다.  





물만두
2005/06/30

   저도 퍼가요...  





연꽃
2005/06/30

   제가 오타였나봐요 --;; 전 y의 비극을 쓴다고 쓴건데..헤헤..;;;;;;;;  





작은행복
2005/07/01

   제가 구입한 책이 몇 권 포함되었네요. 일본 작가의 책이 꽤 많은데 읽어봐야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pachi
2005/08/03

   퍼갔습니다~
출처는 http://www.howmystery.com/ 로 명시해 놓았습니다  





심수연
2005/08/28

   퍼갑니다  





벼리
2007/11/21

   읽은 책이 너무 적네요; 리스트


  • 히로 2007.12.25 13:42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습니다.
  • abby 2007.12.25 23:09
    앗. 저도 리스트 담아갑니다..
    읽은 책이 별로 없지만.
    하하;;;;
    공부하는 틈틈이 추리소설도 읽는 여유를 가져야겠어요..
  • 연꽃 2007.12.25 23:50
    그 이후에 좋은 작품이 너무 많이 번역되어서 이것도 업뎃했으면 좋겠어요^^
  • decca 2007.12.31 13:33
    아. 새로운 리스트 글도 있답니다. 공지 부분을 살펴 보셔요~
  • 꾸꾸 2010.09.29 18:58
    안녕하세요. 추리소설 매니아입니다.
    이 리스트 담아갔습니다. 혹시 실례가 되면 알려주십시오. ^^
    http://blog.naver.com/herringjang/120115829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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