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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스터리 독자가 가장 실망할 때는 언제인가? 바로 초자연적인 현상이 등장할 때이다. 장르가 작가와 독자 사이의 규칙이라고 볼 때, ‘초자연적인 현상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일종의 반칙이다.

 

#2 발자국이 없는 모래사장에서 등에 칼이 찔린 시체가 발견됐다. 범인이 하늘을 나는 능력자로 밝혀졌다면 그것은 미스터리가 될 수 없다. 적어도 미스터리 소설 속 범인이라면 기구 위에서 칼에 줄을 묶어 던지기라도 해야 한다.

 

#3 초자연적인 현상이 허락되는 미스터리도 있다. 그렇기 위해서는 보다 논리적인 세계관 구축이 필요하다. 물론 조금 더 어려운 경지다.

 

#4 1회 엘릭시르 미스터리대상 수상작인 <순결한 탐정 김재건과 춤추는 꼭두각시>는 작품 초반부터 이능력자가 나온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작품은 더 어려운 경지에 닿는 건 실패했다. 작품 속 이능력은 세계관의 구성 요소가 아니며, 이야기를 무난히 끌고 가기 위한 편의적 설정에 그친다.

 

#5 시작부터 강하게 들이미는 캐릭터, 활극의 묘미, 순간순간 보이는 집중력, 좋은 문장은 아니지만 끝까지 읽게 하는 구성은 칭찬할 만하다.

 

#6 다만 이 1수상작의 정체성(라이트노벨 같은 느낌, 캐릭터를 강조하는 구성, 대화 위주로 구성된 본문 등)은 출판사가 앞으로 이 상을 어떻게 포지셔닝할지 알려준다고 생각된다. 장르적인 의미에서 미스터리는 별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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