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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아픈 과거를 안고 어린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외로운 형사 맥스의 긴장감 넘치는 수사를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 토니 파슨즈는 이 책을 통해 세상에 죽어마땅한 사람들이 존재하는지 독자에게 묻는다. 

피해자의 이름은 휴고 벅스, 35세의 유능한 투자은행가였다. 6시 25분 청소부에 의해 발견되기까지 아무도 그의 비명이나 의심스러운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 이유는 그의 기관지가 단칼에 잘려나가 어떤 소리도 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범인은 완벽한 살인 기술의 소유자임이 분명했다. 그의 책상에는 1980년대 고등학교 시절 찍은 것으로 보이는 7명의 소년들 사진만이 올려져 있을 뿐이었다. 

맥스 형사는 계단 벽에서 '돼지'라고 새겨진 글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사진 속 7명의 친구들은 하나둘 죽어 없어지기 시작한다. 단순 강도 사건이 아닌 증오를 품은 살인 사건이라는 사실에 영국 전체가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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