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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스코틀랜드 북부에 자리한 가상의 시골 마을 로흐두의 유일 경찰 해미시 맥베스의 활약이 펼쳐지는 유쾌한 미스터리 수사극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12권. 1985년 영국에서 첫선을 보인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2018년 현재 본편 서른세 권과 두 편의 외전까지 모두 서른다섯 권이 발표된 장수 인기 추리물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계 각국의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범죄라곤 주정뱅이 술꾼들의 행패 정도가 전부인 곳이었지만, '낚시터 살인 사건'(제1권 <험담꾼의 죽음>) 이후 마치 운명의 장난인 양 빈발한 죽음으로 어느덧 "살인 마을"이라는 치욕적 명성을 얻고 만 로흐두. 이번 <허풍선이의 죽음>에서는 로흐두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잔혹한 강력 범죄가 잇달아 일어나며 조용했던 고지대 마을을 크게 뒤흔든다. 

한편, 자신의 오랜 이웃 중 한 명이 범인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게 되는 해미시가 주민들과 갈등을 겪는 가운데, 한 휴가객 커플이 해미시와 그의 전 약혼녀 프리실라의 사이에 끼어들면서 잠시 잠잠했던 해미시의 연애사 또한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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