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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2017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최고의 범죄소설. 여성이자 엄마인 주인공이 활약하는 스릴러로 주목받은 동시에,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설계와 섬세하고 다층적인 감정 묘사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조앤의 생존극은 아들을 지켜야 한다는 목적을 향해 내달리면서도, 여성으로서 경험한 삶과 감정들이 그 속에 얽혀들며 우아하고 밀도 높은 스릴을 선보인다.

목숨을 걸고 괴한과 아이를 동시에 상대하면서, 모성의 맹렬함과 다양한 인간 심리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하게 되는 촘촘한 생존의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엄마 조앤’이 아닌 ‘인간 조앤’에게 가닿게 된다.

다섯 살 아들 링컨을 데리고 동물원을 찾은 조앤. 어느덧 폐장 시간이 다가와 출구로 향하려는 그때, 숲 너머에서 굉음이 들려온다. 터진 풍선이라기엔 너무 크고, 공사중이라기엔 빈도가 낮은 소리… 그것은 다름 아닌 동물원에 잠입한 괴한들의 총격! 상황을 파악한 조앤은 아들 링컨을 업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한 번의 속삭임으로도 괴한들의 눈에 띄어 살해당할지 모르는 극한의 상황에서 아들을 구할 수 있는 건 오직 그녀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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