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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_mysterylist(13.12.31).xls (2013년 추리소설 출간 리스트입니다. 누르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년도 새로운 날입니다.

 

당연히 2013년의 미스터리를 돌아보는 이벤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잠깐 광고를 하자면 하우미스터리는 1월 말일로 15주년을 맞습니다. 긴 시간 함께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좋든 싫든 작년 한 해 우리나라는 삶 곳곳에 이야기들이 넘쳐났습니다. 굳이 소설을 구입해 읽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요. 2013년 출간된 추리소설 종수를 종합해보니, 재작년과 작년에 비해 대략 50여 종이 줄었네요. 이미 전 세계적으로 변화를 맞고 있는 출판 시장은 하락세에 있기 때문에 새삼스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때 2조 엔 시장을 자랑하던 일본 출간계의 매출도 30여 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해요.)

 

작년까지만 해도 흔들리는 시장이 답답해서 여기저기 투덜댔지만 올해부터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해요. 이런 시기일수록 내가 읽었던 책, 기대하고 있는 책들에 의미를 담고 전하는 일이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굳건한 추리소설 애독자가 늘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 그것이 이 시장에 가장 필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올해의 추리소설을 추천하는 이 작업이 더욱 소중하게 생각됐습니다. , 그래서 올해도 또 부탁드립니다. 올해 자신에게 의미 있었던 세 권의 추리소설을 추천해주세요. 부담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친구들에게 권하듯 세 권의 추리소설을 자랑해주세요. 여러분들이 사랑하시는 추리소설을 더 오랫동안 누리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작년에 신설된 베스트 디자인 부분이 있습니다.

 

짧게 요약하면, 세 권의 책과 디자인이 멋졌던 한 권의 책을 이 게시물의 덧글로 자유롭게 달아주시면 됩니다.

 

2013년 출간된 추리소설 리스트는, 하우미스터리 필터(?)를 적용한 신간 정보를 종합해 하나기리님께서 정리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엑셀 파일의 경우 출판사 등의 정보가 DB화 되어 있으니 유용하게 살펴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본론입니다.

 

2013년 올해의 추리소설 추천!

 

참여 대상 : 누구나

대상 도서 : 2013년 출간된 추리소설

참여 방법 : 올해에 가장 재미있게 읽은 추리소설 세 권과 가장 표지가 마음에 들었던 도서 한 권. 간단한 코멘트를 본 게시물에 자유롭게 덧글로 달아주세요~

 

ex) 1. 홈즈 2. 코난 3. 김전일 // 디자인. 루팡;

 

이벤트 기간: 2014년 23일까지

 

이벤트 선물: 선정한 세 권의 책이 전체 결산 중 1, 2, 3위와 일치할 경우 한 분에게(3권의 순위는 상관없음, 겹칠 경우 선착순), 스페셜 선물(차후 공지)을 드립니다.

 

PS : 새 게시판은 덧글 수정이 가능합니다.  / 추가로 포함돼야 하는 도서가 있으면 덧글로 제보해주세요.

 

 

2012년 이벤트 보기

http://www.howmystery.com/notice/55839

  • decca 2014.01.01 14:54
    이벤트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decca 2014.01.02 09:15

    읽지 못한 책들이 많아 추천이 유난히 부끄러운 한 해였네요. 그래도 좀 쥐어짜보자면..

    1. <64>, 요코야마 히데오 : 빡빡한 책입니다만 가치가 있습니다. 절필로 응축된 에너지가 한 번에 뿜어져 나왔다는 점에서, 그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하는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추천합니다.

    2. <나를 찾아줘>, 질리언 플린 : 사실 이런 스타일은 흔하지만 플래그십 같은 작품이에요. 전 이 작가의 독기를 좋아합니다. <다크 플레이스>도 함께 추천.

    3.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미카미 엔 : 두 권까지는 무난하게 선정할 수 있었지만, 세 번째는 많이 고민했습니다. <스마일리의 사람들>이나 <안녕, 긴 잠이여> 같이 '작가'를 느낄 수 있는 책이나 <제이컵을 위하여>나 <붉은 낙엽> 같이 딜레마를 솜씨 있게 풀어낸 책을 생각했으나... 결론적으로는 미스터리의 진입 장벽을 낮춘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올해의 디자인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꽤 어려운 컨셉트를 잘 풀어낸 캘리라고 생각됩니다. 디자인을 보니; 아는 분이네요.

  • 뒹굴이 2014.01.02 10:33
    1. 셜록 미스터리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했던 책. 셜록 홈즈의 팬들끼리만 알 수 있는 무언가를 속닥거린 느낌이랄까, 그런 게 좋았습니다.
    2. 스마일리의 사람들
    오랫동안 기다렸던 르 카레의 책이라서 무조건. 결말의 무게도 만만찮았지만 르 카레가 쓴 2000년판 서문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아직도 후유증에서 못 벗어나고 있네요.
    3. 나를 찾아줘
    간만에 만난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결말을 대충 알고 봤음에도 막판의 긴장감이....

    디자인은, 제가 책 디자인을 그리 눈여겨 보는 편이 아니라 고르기가 좀 어렵네요. ^^;;;
  • its 2014.01.02 15:53
    1. 허구추리 강철인간 나나세(시로다이라 쿄)
    엔터테인먼트 소설로써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추리소설의 요소들을 주인공의 손으로 하나하나 분석하고 직접 파괴하는 막바지 과정은 그야말로 숨을 못 쉴 지경이었네요.
    2. 살의의 쐐기(에드 멕베인)
    순식간에 힘이 역전되며 일어나는 전개가 너무 긴장되면서도 즐거웠습니다. 책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장면도 무척 마음에 들어요.
    3. 불안한 남자(헨닝 망켈)
    발란두르 시리즈 팬이라 정말 오랜만에 국내에 나온 신간이기에 주저없이 꼽았습니다. 다만 갑작스럽게 시리즈 마지막 편만 소개된 점이 무척 아쉽네요.

    //디자인은 아직 읽진 못했지만 에드 멕베인의 조각맞추기가 좋더군요^^ 살의의 쐐기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어요.
  • maettugi 2014.01.03 09:14

    구판본으로 읽은것 까지 합하면 모두 27권을 읽었네요.
    일단 1, 2위는 에드 멕베인의 <살의의 쐐기>와 <킹의 몸값>이 차지했습니다. 문제는 공동 3위가 너무 많다는 것으로 구판본 읽은 것을 제외하고도 5편이나 되네요. 이 중에서 한편을 꼽기는 너무나도 어려우나 별점 4점짜리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3>을 꼽아봅니다.
    결론적으로 제 순위는 1. <살의의 쐐기>, 2. <킹의 몸값>, 3.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3>입니다. 리뷰는 제 블로그 참고부탁드려요~ (꼭이요~)

    디자인은 확실히 모든 책들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나 엘릭시르, 피니스 아프리카에 등 신진 출판사와 레이블의 디자인이 아주 돋보였어요. 전통의 검은숲도 여전히 좋았고요. 이 많은 책들 중에서 한권을 꼽기는 정말로 어렵지만 판형부터 마음에 들 뿐더러 레이블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수준높은 일러스트들을 각 챕터마다 배치하고 관련된 정보까지 전달하는 등의 디테일이 빼어났던 <구석의 노인 사건집>을 꼽겠습니다. 시리즈가 아닌 스탠드 얼론이라면 <미타라이 기요시의 인사>도 좋긴 했습니다만....

  • 비틀매니아 2014.01.03 16:01
    1. 검정고양이의 산책 혹은 미학강의
    지금껏 이공계 관련 미스터리물은 많았지만 인문계열, 그것도 철학의 한 종류인 미학과 관련된 추리물은 이 책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소재만 미학인 게 아니라 접근이나 추리방식 또한 미학에 바탕을 두고 있어서, 본격 미스터리물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 독특함에 높은 점수를 줄 만합니다. 시리즈로 두 권 더 나와있다고 하는데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2. Q & A
    온다 리쿠의 소설 하나를 꼽지 않을 수가 없네요. 작가의 다른 작품 <유지니아>와 비슷한 작품인데 여러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뭔가 흐릿한 실체를 파악해가는 과정이 매우 재밌습니다. 전형적인 온다 리쿠 스타일이라 팬이라면 만족하실 듯.

    3. 그림자라면 지긋지긋해
    연말에 아슬아슬하게 발간된 플라비아 들루스 시리즈 4권! 시리즈 막권까지 잘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디자인은.........<허구추리-강철인간 나나세>를 꼽겠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남자로서 눈에 확 들어오지 않을 수 없는 표지였습니다.
  • 몽쁘띠 2014.01.04 21:56
    가장 인상적이었던 추리소설은...
    일단 64요
    요코야마히데오라는 작가를 새롭게 재발견한 느낌이었어요..
    나를 찾아줘
    이 책은 스릴러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 작품이었어요.후반부로 갈수록 빨라지는 속도감이 넘 멋진 작품이엇죠
    그리고 붉은 낙엽
    완전 너무 멋진 작품이었어요...평범하고 평화로워보이던 가정이 작은 의심하나로 점차 붕괴되어가는 과정이 무섭기도 하도 슬퍼서 표지가 더욱 기억에 남았던 작품이었어요
    올해의 표지는..
    그리고 숙청의 문을 입니다..
    세련되고 깔끔하니 인상적이었어요...^^
  • 그리움마다 2014.01.07 09:43
    대체적으로 작년 한해는 스릴러 위주로 독서가 이루어졌네요... 일반적인 의미의 추리소설은 몇 권 보이지 않는 듯 싶습니다..

    1. 아이언 하우스 : 존 하트라는 작가가 보여주는 스릴러의 대중적 재미가 아주 좋았던 작품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 작가님은 갈수록 더 독자가 뭘 원하는지 제대로 파악하고 계신 것 같더군요.. 그 독자가 저 뿐일지라도...ㅡ,.ㅡ;;

    2. 제이컵을 위하여 : 윌리엄 랜데이라는 법정소설의 대가라는 분이신데 아주 기막한 상황적 딜레마를 제대로 간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라는 테두리내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공감적으로 잘 보여준 작품이라는 생각

    3. 레드 브레스트 : 요 네스뵈의 상당히 진지하면서도 시니컬하고 과거 전쟁의 상흔까지 더듬어가는 꽤 재미진 소설입니다.. 해리 흘레라는 형사가 보여주는 상당히 파괴적인 캐릭터적 재미도 한몫 단단히 하는 그런 작품입죠..

    4. 디자인은 어느 한 작품에게 주어야한다면 비채의 대니얼 헤이스의 "두 번 죽다"에 한 표를 던지겠습니다..
  • 문수 2014.01.07 13:39

    채텀 스쿨 어페어
    나를 찾아줘
    H.Q 해리쿼버트사건의진실
    디자인... 엿보기 탐의 집으로 어서 오세요

  • Kawaimaria 2014.01.07 18:16

    1. 살의의 쐐기 - 군더더기 없이 시작부터 확 끌어당기고, 결말까지 팽팽한 긴장을 유지한 채 페이지가 휙휙 넘어갑니다. 흡인력 하나만큼은 올해 최강인 작품.

    2. 검정고양이의 산책 혹은 미학강의 - 반대로 이 작품은 느긋이 곱씹으면서 보기 좋은 작품.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일단 여러모로 독특한 개성 때문에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일상 미스터리이자 미학 미스터리.

    3.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4 <대실 해밋> - 작품도 작품이지만 대실 해밋을 무려 세계문학 단편선에 끼워넣어준 출판사의 센스가 돋보여서 선택했습니다. 하드보일드의 조상님 콘티넨털 옵이 등장하는 단편집으로 하드보일드 계열을 알고자 한다면 봐두면 좋을 작품입니다.

    디자인은 기권

  • 피오나지니 2014.01.08 14:51
    와우. 첨부된 엑셀파일 완전 멋지네요.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알아보기도 쉽고. ㅎㅎ
    올해의 베스트를 겨우 세권만 꼽자니..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ㅋㅋ
    1.제이컵을 위하여 /윌리엄 랜데이
    2.64 육사 /요코야마 히데오
    3.데드맨 /가와이 간지
    디자인은 하라 료의 안녕, 긴 잠이여가 참 좋았어요. 오랜 기다림을 해소시켜주듯 산뜻한 색감의 표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 핫키드 2014.01.08 15:14

    여러 미스터리와 스릴러가 떠오르네요..
    그래도 긴 여운을 남긴 수작들을 어렵사리 꼽아보자면..ㅋ

    1. 채텀 스쿨 어페어... 토머스 H. 쿡
    2. 레드브레스트... 요 네스뵈
    3. 64... 요코야마 히데오
    4. 디자인 No.1은 LA 컨피덴셜... 제임스 엘로이

  • 머슴밥 2014.01.08 20:01
    1위> 살인의 사계절:1 한겨울의 제물 - 몬스 칼렌토프트
    묵직한 내용 하지만 예리하고 강렬한 필력아 돋보이는
    인간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담긴, 색다른 스타일의 심리 사회파 스릴러소설

    2위> 다크 플레이스 - 길리언 플린
    미스터리의 참맛을 느낄 수 있었던
    분위기가 사람을 압도합니다

    3위> 사악한 늑대 - 넬레 노이하우스
    왜 넬레 노이하우스가 인기작가인지 한방에 알 수 있었죠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재밌는 추리소설

    ==
    스웨덴, 미국, 독일
    각기 다른 나라 특히 세 작가 모두 이 작품들을 통해 처음 만나는 거라
    더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디자인> 아이스 - 에드 맥베인
    누군가 내 얼굴 앞에 총구를 겨누고 있는 강렬한 표지!
    어후 꼼짝할 수 없이 바짝 긴장감 폭발
  • 프린 2014.01.09 18:00

    1. 요코야마 히데오 <64> : 아직 읽고 있는 중이지만, 읽으면서도 이 책이 제일 강한 기억이 남아서 선택했어요.
    2. 마츠오카 케이스케 <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 영화화될만한 소재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재미있게 읽은 책이에요.

    3. 가와이 간지 <데드맨> : 데뷔작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만큼 재미있게 읽었고 내용이 좋아서 기억에 남아요.

    올해의 표지는 미나토 가나에 <망향> : 화려하고 색감이 예뻐서 마음에 들었어요!

  • 하나기리 2014.01.09 23:44

    프린님! 히가시노 게이고 <악의>는 작년 출간작이 아니라서 결산 시 제외됩니다 ㅠㅠ 나중에 따로 추천해주시구요

    이 이벤트에는 다른 책으로 추천부탁드릴께요!

  • 프린 2014.01.22 19:33
    13년도 나온 책만 투표하는지 몰라서 다시 수정했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롤링롤링 2014.01.10 16:23
    <살인의 쐐기>, <64>, <장한가> / 디자인은 <노상강도>
  • 행인 2014.01.10 18:43
    1. 안녕, 긴 잠이여 : 나와 준 것만으로 기쁘다. 문장과 분위기와 전개가 모두 마음에 든다.
    2. 실업자 : 반전과 반전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 현대인의 문제가 잘 녹아 있다
    3. 레드브레스트 : 이제 이 시리즈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레드브레스트>의 강렬하지만 의미있는 표지에 한 표!
  • 윤재만 2014.01.10 19:46
    1. 나를 찾아줘 - 스릴러 계열 중에는 올해 최고의 작품
    2. 살의의 쐐기 - 나온 시기로는 고전 축에 끼일 텐데 현대 스릴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3. 그림자라면 지긋지긋해 - 지금껏 나온 시리즈 중 가장 얇은데, 재미는 더 늘어난 듯?
    디자인은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원판의 그림을 잘라먹은 건 괘씸하지만, 원판으로 모르고 봤을 경우엔 꽤 고급스럽고 팬시한 디자인이라서.
  • 헤론 2014.01.11 21:03

    1. 궁극의 아이: 한국 추리소설의 발전판을 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년에 나온 추리소설 중에서 최고 중 하나입니다. 저 또한 추리소설 작가로서 이 작품을 보고 많은 반성을 하였습니다.
    2. 작자미상: 미쓰다 신조 작가 시리즈로서 장편과 단편의 면모를 모두 모은 작품이며, 호러와 추리의 조화도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3. 브라더: 한국형 느와르이며 빠른 전개와 액션, 책략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표지: 오시리스의 눈, 이 작품도 올해의 베스트로 선정하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디자인상에 한 표를 던지겠습니다.

  • 황당당근 2014.01.12 22:25
    1. 채텀 스쿨 어페어
    2. 세계 추리소설 걸작선
    3. 살의의 쐐기

    표지: 87분서 시리즈에 주고 싶어요. 한권씩 봐도 시리즈로 봐도 좋더군요.
  • 사파 2014.01.13 09:39

    1. 세계 추리소설 걸작선 : 소장 가치, 재독 가치가 뛰어난 미스터리 황금기 시대의 걸작 단편선
    2. 작자 미상 : 작년 출간된 일미 본격물중 (그나마!) 최고의 작품
    3. 궁극의 아이 : 외국 장르 소설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작품,

    '표지'는 딱히 눈에 띄는게 없네요. 기권.

  • 피아트 2014.01.13 19:03

    작자미상,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 - 미스테리 최강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하드보일드 최강자

    모래 그릇 - 세이초 베스트
    //표지
    작자미상, 미스터리 작가가 읽는 책 : <상>,<하>권을 붙여서 책장 앞으로 꺼내 진열하고 있습니다. 

  • 라블루걸 2014.01.14 19:14
    좀 특이한 작품들로 뽑아봤습니다.

    1. 마루타마치 르부아 - 마도이 반
    브랜드가 브랜드라서 일반 추리소설 팬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일 겁니다. 2013년 한 해 읽은 미스터리 중에 최고였습니다.

    2. 미즈치 처럼 가라앉는 것 - 미쓰다 신조
    작자미상과 고민하다 개인취향으로 이쪽을 뽑았습니다.
    시리즈 종합선물세트 같은 내용입니다.

    3. 육화의 용사1 - 야마가타 이시오
    라이트노벨. 이 역시 일반 추리소설 팬이라면 존재 자체를 모를 작품입니다.
    판타지 설정이지만 한 권 전체가 밀실 미스터리. 깔끔한 전개가 마음에 들었던 소설입니다.

    표지선정
    작자미상과 허구추리 두 개 중에 고민하다가 오리지널을 고려해서 <허구추리>를 선정했습니다. 가슴 때문에 선정한 건 아닙니다^^
  • 몽달곰팅 2014.01.15 18:01
    리스트 중에서는 31권을 사서 그 중에 22권을 읽었네요;;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만 안읽은 책들이 꽤 있었;;

    1. 64 - 요코하마 히데오가 왜 거장인지를 증명해준 작품이라 봅니다. 이래저래 꼬여버린 인간 관계 그보다는 조직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그려내는 작가.

    2. 안녕, 긴 잠이여 - 하라 료의 작품 중에서 생각보다 흥미진진하진 않았지만 발걸음으로 사건을 풀어나가지만 그래도 번뜩이는 관찰 능력은 탐정의 기본 소양이라는 걸 보여준 작품

    3. 북의 유즈루, 저녁 하늘을 나는 학 - 시마다 소지의 장점은 말도 안되는 트릭을 독자에게 말이 되게끔 받아들이게 하는 능력. 이번은 뭔가 시마다 소지(내가 생각하는) 답지 않게 해설말나따나 순정소설;;

    - 64 : 숫자만으로 임팩트가 강렬한!
  • 에스트 2014.01.15 22:27
    1. 살의의 쐐기 : 근사한 미드 한편 본 느낌. 다른 말 필요없이 재미있습니다. 그걸로 끝.
    2. 스마일리의 사람들 : 스파이물은 존 르 카레!
    3. 빙과 : 표기법 때문에 지탄받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굳이 애니가 아니라도 볼만한 작품

    디자인 : 허구추리.
  • Level Designer 2014.01.17 09:10
    1. 일곱 번 죽은 남자 - 니시자와 야스히코
    처음 본 작가인데 이 작품 하나로 강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언제 다 읽었는지 모를 정도로 끝까지 정신없이 읽었네요. 감히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꼽겠습니다.
    2. 64 - 요코야마 히데오
    역시 요코야마 히데오. 처음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충분한 수작으로 꼽을 수 있겠죠.
    3. 그녀가 죽은 밤 - 니시자와 야스히코
    1을 읽고 나서 급 관심이 생겨서 손에 든 작품인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이 작가만큼 유머 감각이 탁월한 본격 작가도 드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자인 : 팬시한 느낌을 잘 살린 요네자와 호노부의 '빙과' 시리즈를 꼽겠습니다.
  • 키안 2014.01.21 14:12
    1. 셜록 미스터리-JM 에르
    유쾌하고 정신 사나운 군상극. 마냥 장난만 치는 것 같으면서도 또 진짜배기 추리소설인 척 하기도 합니다.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2. 킹을 찾아라-노리즈키 린타로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산뜻한 소품'이라는 제 역할을 확실하게 다했습니다.
    3. 그림자라면 지긋지긋해-앨런 브래들리
    개인적으론 3권보다 더 재미있었던 4권. 근데 너무 연말에 아슬아슬하게 나와서 늘 주목을 못 받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ㅜㅜ

    디자인은 '채텀 스쿨 어페어'에 한 표 드립니다.
  • lbeb 2014.01.21 16:11
    1. 성스러운 살인 - 엘리자베스 조지
    제가 최근에 읽어서 2014년 출간인줄 알았어요. 너무 재밌는데 대상이 아니겠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2013년 출간이었네요. 근래 읽은 것 중 최고!!
    2. 64 - 요코야마 히데오
    이 양반 참 경찰물을 잘쓰네요.
    3. 선암여고 탐정단 - 박하익
    캐릭터들이 좋아요~ 한국 추리소설도 점점 다양화하는 것 같아 기분 좋게 읽었습니다.
    디자인: 진상 - 미야베 미유키
    재밌게 읽은 책인데 목록에 없어 서운하기도 하고, 에도 시리즈 표지에 일관성이 있어서 단권도 운치있지만 모아놓으니 더 보기 좋네요~
  • Songbird 2014.01.21 17:18
    1. 브라더 :
    한국소설은 거의 안 읽습니다만...여기저기서 익숙히 보아오던 성함이라 읽지 않을 수 없었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2.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라이트노벨 성향이 아주 강하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일상 미스터리 계열의 신흥 강자.
    3. 살의의 쐐기 :
    말로만 들어왔던 87분서 시리즈를 처음으로 접하게 된 작품. 요즘 들어 87분서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던데, 왜 이 책이 맨 처음에 나오게 됐는가를 깨닫게 되더군요.
    디자인:
    사악한 늑대 - 넬레 노이하우스 책 특유의 디자인이 판매량 증가에도 많이 도움 되는 듯
  • 중립 2014.01.21 23:49
    13년 출간작을 딸랑 다섯권밖에 안읽었네요..;
    음.. 다섯권 중에서 재밌게 읽은 세 권이라면
    난징의 악마, 일곱 번 죽은 남자, 브라더를 꼽겠습니다.
    세 권 모두 다른 성격의 작품이니 읽는 즐거움이..
    디자인은 미소짓는 사람!
  • 엘러리퀸 2014.01.23 06:45

    1. 겨자 빠진 훈제청어의 맛 (앨런 브래들리)
    : 2012년 12월28일에 나오는 바람에 2012후보에도, 2013후보에도 누락된 작품입니다.
    (2012년도 투표가 2012년 12월 26일에 시작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2013년에 나온 작품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하기에 굳이 포함했습니다.
    뭐 유효투표로 인정해주실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2. 그림자라면 지긋지긋해 (앨런 브래들리)
    3. 살의의 쐐기 (에드 맥베인)
    디자인 : 마루타마치 르부아 (마도이 반)

  • 송현제 2014.01.24 21:21
    1. 64 요코야마 히데오를 다시 보게 만든 작품
    2. 살의의 쐐기 에드 맥베인의 작품인데 본격 같은 분위기가 색달랐죠.
    3. 비브리아 고서당의 수첩: 새로운 의미의 안락의자 탐정의 등장, 라이트 노벨 같아서 처음엔 망설였지만 의외로 좋았습니다.

    디자인으론 작자미상....
  • 유지성경 2014.01.25 21:06
    1.시리얼리스트; 일본에선 미스터리 3대시장(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미스터리가 읽고싶어)에서 1위 기록한 책
    2.루나의 예언; 2012년 12월 출간판이지만 2012년 리스트에 빠져 있어 2013년도 임의로 포함시켜 선정함-프랑스의 다빈치코드라는 찬사를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로는 차라리 다빈치코드보다 더 나은듯함.
    3.트러스트 유어 아이즈; 린우드 바클레이의 대표작 '이별없는 아침"보다 더 매혹적임
    *디자인; "능숙한 솜씨"ㅡ심플하면서도 기기묘묘한 분위기를 자아냄
  • kyrie 2014.01.25 21:41

    아........... 드디어 이 글을 쓰는 순간이 왔군요. 한권만 더 한권만 더, 하면서 2013년을 질질 끌고 있으면 뭐하겠습니까....하하하. 이젠 털어야 겠지요?
    1. 64 - 설명이 필요없는, 향후 몇년간도?
    2. 제이컵을 위하여 - 무엇에 대한, 무엇을 위한 대배심인가, 절묘한 법정씬.
    3. 대실 해밋 - 나는 컨티넨털 사무소의 영감님이 궁금하당.
    디자인: 붉은 낙엽 - 작풍을 가장 잘 나타낸 디자인 같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아림.
    3위를 놓고 각축전을 벌였던 아쉬운 작품들.....붉은 낙엽, 살의의 쐐기, 검정고양이의 산책 혹은 미학강의, 책사냥꾼의 흔적. 끝.

  • 양학 2014.01.25 22:23
    1. 레드 브레스트 : 2012년도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해던 <스노우맨> 작가의 작품이라 선택했고, 역시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2. 살의의 쐐기 : 뭔가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으로 재미있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버리고, 결말도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끝내버리는 점이 마음에 들었음.
    3. 나를 찾아줘 : 다크 플레이스랑 이거랑 갈등을 했지만 취향상 이 쪽이 더 마음에 들어서.
    디자인 : 검정고양이의 산책 혹은 미학강의. 과하지 않은 만화풍이라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 Dame. Agatha 2014.01.30 17:14
    1 오시리스의 눈 - 사건보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
    2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 나오면 언제나 순위권은 하는 듯한 작가
    3 화형법정 - 예전에 봤던 작품이라 안뽑으려고 했으나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다

    디자인 - 오시리스의 눈
  • Liam 2014.01.31 20:40
    1. 채텀 스쿨 어페어
    2. 살의의 쐐기
    3. 작자미상
    디자인 : 셜록 미스터리
  • 구름이 2014.02.02 01:27
    가장 재미있게 읽은 올해의 책
    1. 64 : 제법 긴 편이고 내용도 딱딱하지만 후딱 읽었습니다.
    2. 교환살인에는 어울리지 않는 밤 : 유머와 반전, 복선 회수가 적절히 이루어진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3. 작자미상 : 아무래도 본격 미스터리와 호러를 가장 잘 곃합시키는 작가가 아닐까...

    베스트 디자인
    작자미상 : 그냥 눈에 확 띄는 걸로...
  • adiosmylovely 2014.02.03 01:16
    1. 레드 브레스트: 이 작품이 우리나라에 소개될 때 한 표 던지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http://www.howmystery.com/index.php?_filter=search&mid=review&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red+breast&document_srl=46324)
    2. 그녀가 죽은 밤: 사이비 종교 집회에 불려나갔다 말도 안되는 설교에 휘둘려 신도가 된 기분. 다음 집회에도 무조건 참석.
    3. 빙과: 애니를 먼저 보지 않은 것에 감사. '나와 우리의 여름' 때도 그랬지만 나이 마흔 넘어 이런 소설에 설레이는 것을 보면 아직 철이 덜 든게 확실.

    베스트 디자인: 고전부 시리즈.
  • 엘레이손 2014.02.03 17:34
    1. 살의의 쐐기 - 길지 않은 분량, 짧은 호흡으로 바로 치고 들어가는 진행, 두 개의 서로 다른 사건의 교차. 진짜 대중성과 작품성의 겸비네요.
    2. 레드 브레스트 - 매력적인 형사 캐릭터는 참 많은데, 또 하나 추가되는군요.
    3. 마루타마치 르부아 - 독특하다. 이래저래 참 일본스러운 느낌이 드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베스트 디자인 : 64. Simple is best
  • 검은 송곳 2014.02.03 20:20

    1. 작자미상
    2. 빙과
    3. 64

    베스트 디자인: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goaway 2014.02.03 22:59
    1. 주석달린 셜록홈즈 (현대문학)
    2006년에 처음 발간되어, 중간에 출판사와 책 디자인이 바뀌는 소동 끝에 7년만에 기념비적인 완간을 이뤄냈죠. 홈즈 뒤통수 완성 안 시켰다고 욕을 얻어먹기도 했지만, 솔직히 그건 끝까지 완간을 못 시킨 이전 출판사를 탓해야할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끝끝내 완간을 달성해줘서 고맙네요.
    2. 셜록 미스터리
    3. 채텀 스쿨 어페어

    디자인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하나기리 2014.02.03 23:28
    책을 많이 못읽어서 부끄럽네요 u///u 뒤늦게 막차탑니다~

    <64> : 주인공 가족의 문제, 조직간의 대립, 유괴사건의 진실이라는 굵직한 소재들을 잘 엮고 잘 풀어나간 느낌입니다. 사건을 쫓는 게 아닌 경찰의 다른 일면들을 엿보게 해준 부분들에서 경찰소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데드맨> :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빠르게 잘 읽힙니다. '점성술 살인사건'에 대한 오마주라지만 그 점은 따로 떼어놓고 봐도 좋습니다.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마음에 들었고, 다음작품이 기대됩니다.

    <살의의 쐐기> : 시작부터 본론으로 들어가서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가 없었네요. 주인공이 없는 곳에서 진행되는 사건이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디자인 : <붉은 낙엽> 책의 분위기를 잘 살린 것 같습니다. 강렬하면서도 쓸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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