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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_mysterylist(15.12.28).xls (2015년 추리소설 출간 리스트입니다. 누르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퍼가셔도 좋습니다~)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연말의 의미는 줄어들고 있습니다만, 하우미는 곧 17주년을 맞게 됩니다. 제 목표는 20년 운영입니다. 성공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2015년에도 국내 출간된 미스터리를 돌아보려는 이벤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2014년 대비해서 올해는 20여 권이 더 출간됐네요. 올해 미스터리 출간작을 하우미 필터로 거른 결과 241권의 작품이 추출됐습니다. 국내 소설 시장의 하락과 함께 미스터리 출판 시장도 썩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종 수 자체는 줄지 않았네요.


올해 미스터리 출판 시장을 죽 훑어보니 눈에 띄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먼저 격월간지 <미스테리아>가 창간됐죠. 미스터리 독자들의 오랜 소원이었던 매체!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작가들은 물갈이랄까요, 많이 갈렸어요. 기존의 강자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작가들이 많이 소개됐죠. 영어권 외에 홍콩을 비롯해 다양한 언어권의 작품들이 소개된 한해이기도 하였습니다. 반면 북유럽 쪽 열기는 사라진 것 같네요. 일본은 라이트노벨에 가까운 미스터리가 많이 출간됐습니다. 국내 작가의 작품들도 조금 더 출간된 것 같네요. 고전은 엘릭시르 쪽에서 분투 중이지만, 여전히 부족한 듯합니다.

오리지널 eBook도 특히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여기 리스트에 정리하지는 못했지만, 국내 초역된 eBook들이 많았죠.


미스터리 출판 시장은 한해 성공작에 많이 좌우됩니다. 올해 성공작이 내년 흐름을 만들어가는 식이지요. 올해는 일본 작품이 약했어요. 미야베 미유키나 요네자와 호노부 등 익숙한 작가를 제외하면 <허즈번드 시크릿> <걸 온 더 트레인> <미스터 메르세데스> 같은 영어권 작품이 힘을 냈던 한해였지요. 아마 내년에도 이 흐름이 어느 정도 이어질 것 같네요.


2015년은 개인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여러 생각이 많았죠. 그래도 미스터리를 생각할 때는 항상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제가 미스터리 소설을 읽은 지 30년이 지났습니다. 어느새 몸의 파장이 거기에 맞춰져 있었나 봐요.


마지막으로; 하우미가 여전히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분들이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곳으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차치하고, 올해 스스로에게 의미 있었던 세 권의 미스터리 도서를 추천해주세요. 매번 말씀드리는데 부담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친구에게 말하듯 추천해주시면 됩니다. 이 순위는 ‘잘난’ 작품을 뽑으려 함이 아닙니다. 미스터리를 오래 사랑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함입니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여러분들이 사랑하시는 미스터리 장르를 더 오랫동안 누리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2015년 출간된 리스트는, 하우미 필터(?)를 적용한 신간 정보를 종합해 하나기리님께서 정리해주셨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10년이 넘게 도와주고 계셔요; 2011년부터 리스트가 첨부돼 있습니다.) 엑셀 파일의 경우 출판사 등의 정보가 DB화 되어 있으니 쓱 살펴봐주세요. (2015년 남은 날에 출간된 작품들은 이후 첨부하겠습니다.)



2015년 올해의 추리소설 추천!


참여 대상 : 누구나


대상 도서 : 2015년 출간된 추리소설


참여 방법 : 올해 가장 재미있게 읽은 추리소설 세 권과

               표지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도서 한 권

               해당 도서의 간단한 코멘트를 본 게시물에 자유롭게 덧글로 달아주세요

               (전자책도 가능합니다)


ex) 1.홈즈 2.코난 3.김전일// 디자인 루팡;


이벤트 기간: 2016년 2월 11일까지(이야, 내년 설은 길군요...)


이벤트 선물: 선정한 세 권의 책이 전체 결산 중 1, 2, 3위와 일치할 경우 한 분에게(선착순 우선입니다. 세 권의 순위는 상관없음.), 스페셜 선물(차후 공지)을 드립니다.

 

PS : 덧글은 안전하게 워드 프로세서에 써놓고 올리세요.



2014년 이벤트 보기

http://www.howmystery.com/notice/242186  




  • decca 2015.12.28 14:57
    이벤트 start! 합니다.
  • as 2015.12.28 16:50
    와 제가 1착으로 다는 날이 오다니!
    13.67, 미스터 메르세데스, 달리는 조사관 꼽겠습니다. // 표지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책은 사기꾼.
  • 꼬젯 2015.12.28 17:39
    1. 13.67 - 옴니버스 각 단편들도 각각 훌륭하고, 다 읽은 후 처음부터 다시 뒤적거리게 되는, 구성 면에서도 빼어난 수작.
    2. 미스터 메르세데스 - 킹님은 추리소설도 훌륭하십니다.
    3. 미스테리아 (1권만 꼽으라면 1호) - 나온 것만으로도 우선 기념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오래 가기를!
    ---
    디자인: 킹은 죽었다 (엘러리 퀸 시리즈..그냥 다 좋습니다. ;; )
  • 구름이 2015.12.28 20:20
    1. 13.67-분량부터 내용까지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웰메이드 미스터리.
    2. 늘 그대를 사랑했습니다-연애소설. 다만 우타노 쇼고가 쓴 연애소설.
    3. 랫맨-미스터리에 주력하던 미치오 슈스케가 그립다면 꼭 읽어야 할 작품

    디자인: 인어공주-띠지가 독특하고 표지의 물결 무늬에 공을 들였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낫다.
  • oldies 2015.12.28 21:08

    ① 13.67 : 읽고 나서 올해의 추리소설 1위 먹겠구나 확신했습니다. 장르 팬이라고 해도 저마다 취향이 달라 한 작품이 대동단결을 이끌어 내는 모습은 극히 보기 어려운데, 올해는 그 희귀한 상황을 실시간을 체험하고 있다는 기분에 전율마저 느꼈습니다.

    ② 살인해드립니다 : 이런저런 지면에 단편 하나씩 따로 실렸을 때는 미지근한 열의만 갖고 읽었는데, 함께 모아놓았을 때 완전히 초점이 달라지는 일종의 픽스업 장편인 줄은 꿈에도 몰랐지요. '고독한 살인청부업자가 점점 인간미를 느끼며 은퇴를 결심한다'는 클리셰를 바탕으로 한 가장 훌륭한 변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③ 랫맨 : '미스터리'로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작품이 무엇이었나 돌아보니 이 작고 밀도 높은 작품을 꼽을 수밖에 없네요. 이야기 각각을 떼어놓고 생각하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데, 이를 이중삼중으로 겹치고 뒤틀어 플롯부터 감정선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한꺼번에 작동하도록 엮어놓은 아름다운 구조물을 만났다는 기분이었습니다.

    표지 : 사기꾼. 피니스 아프리카에 표지 감각은 믿음이 갑니다.

  • inthesky 2015.12.28 21:31
    1. 13.67 - 따로 말이 필요없는 올해 최고의 작품!
    2. 수족관의 살인 - 헤이세이 엘러리퀸. 차기작도 치밀하고 촘촘한 논리가 맘에 들었습니다.
    3. 야경 - 일본 미스터리상을 휩쓴 작품답게 각편마다 묵직한 무게감이 일품.
    표지 - 모든 것이 F가 된다. 새로운 장정도 이쁘고 가운데 녹슨 F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 사파 2015.12.28 21:32

    1. 13.67 : 재미와 완성도, 분량, 스케일, 중량감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작품.
    2. 야경 : 다양한 사람들의 현실적 삶으로부터 트릭과 반전을 뽑아내는 솜씨가 일품.
    3. 천계살의 : 서술트릭과 본격 추리의 절묘한 만남.

    [표지]  검찰 측 죄인 : 미스터리물에서 만나기 쉽지않은 노란색 표지가 인상적.

  • 비틀매니아 2015.12.28 22:40
    1. 상복의 랑데부
    새벽의 데드라인을 기다리고 있던 차에 이 작품이 나와서 읽게 되었는데, 읽고 나서 며칠간 여운이 상당했습니다. 적어도 작품성 하나만큼은 코넬 울리치 작품 중 최고로 꼽아도 손색이 없겠더군요. 단순한 장르소설로 치부하기에 이 책의 문장들은 어지간한 순문한 작가들의 문장보다 우월합니다. 고전이란 함부로 되는 게 아님을 여실히 느끼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작품!

    2. 미스터 메르세데스
    사실 스티븐 킹은 장르 구분이 의미가 없지요. 호러건 미스터리건 스릴러건, 그저 이야기를 풀어놓기만 해도 재미있게 술술 잘 읽히는 작가인데, 이 작품 역시 그러합니다.

    3. 랫맨
    말 그대로 촘촘하게 잘 엮어낸 미스터리.

    표지-상복의 랑데부.
    작품 내용을 아주 그대로 축약해서 잘 보여주는, 서글프면서도 아름다운 표지입니다.
  • 설록헌&마혜필 2015.12.28 22:46
    1. 13.67 : 설명불가 ... 이 작품을 놓치지 않고 읽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2. 천계살의 : 단순한 서술트릭이 아니고 거기다 뭐 하나를 제대로 더 얹은 수작
    3. 프로테우스 : 남아공의 추가 스릴러물을 기대하게 만드네요

    <표지> 달맞이언덕의 안개 : 표지디자인이 내용보다 100배는 더 있어 보입니다
  • Liam 2015.12.29 13:56
    1. 미스터 메르세데스
    2. 천계살의
    3. 랫맨
    표지: 벚꽃, 다시 벚꽃
  • renez 2015.12.29 22:10
    1. 미스터 메르세데스 : 하드보일드 미스터리의 새 장을 연 킹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 책
    2. 13.67 : 홍콩 추리물이란 단순한 새로움만이 아닌 홍콩의 특수한 환경이 녹아있는 정말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읽는 재미와 더불어 놀라움도 안겨준 추리 소설
    3.랫맨 :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확실하지 않은 주인공의 의식 흐름과 밀실살인,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음침한 분위기가 참 매력적인 추리물

    /표지 - 사기꾼(표지만으로도 구입하고 싶은 욕구가 들었던 책~^^)
  • 송현제 2015.12.30 10:11
    1. 13. 67: 역시 최고다. 마지막 단편에서의 반전(?)은 의외였다.
    2. 랫맨: 반전에 반전.. 랫맨이라는 뜻이 이런 것일 줄은 몰랐다..
    3. 천계살의: 모방살인은 전초전이었다..

    표지: 패스
  • 피오나지니 2015.12.30 10:49
    <13.67> 이 작품은 뭐 굳이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그저 엄지 척!!
    <미스터 메르세데스> 역시 스티븐 킹이라는 감탄사밖에 !! 이제 장르를 갈아타셔도 될것 같다는 생각까지ㅋㅋ
    <랫맨> 촘촘히 잘짜여진 미스터리이면서 페이지 넘어가는 게 아까울 정도로 재미있게 봤던 작품!!

    표지는 <우리가 묻어 버린 것들> 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Kawaimaria 2015.12.31 10:22
    1. 미스터 메르세데스 - 평소 좋아하는 작가인 스티븐 킹. 하지만 하우미에서 언급할 일은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뙇!하고 추리소설을 써 주셔서 기쁩니다.
    2. 랫맨 - 올해 최고의 반전물인 듯
    3. 나와 춤을 - 온다 리쿠 팬으로서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이 작품으로 채워봅니다.

    표지 : 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12권 - 웨딩드레스라니! 너무 이뻐서 꼽지 않을 수가 없네요.
  • maettugi 2016.01.01 23:29
    리스트에 있는 작품 중 총 20권을 읽었네요. 올해 재간된 버젼이 아니라 구간으로 읽은 것 모두 포함해서요.
    20권 중에 3권 꼽으려니 좀 민망하기도 한데, 제가 꼽는 올해의 작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순서는 무순)
    - 13.67 / 찬호께이 : 잘 알려지지 않은 중국 추리문학의 저력을 알게 해 준 수작
    - 소름 / 로스 맥도널드 : 구관이 명관. 하드보일드 3대장의 귀환!
    - 특별 요리 / 스텐리 엘린 : 구관이 명관 (2). 이 바닥 최고의 유명 요리는 역시나 아미르스탄 양 요리!

    표지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도서
    - 두 사람의 거리 추정 / 요네자와 호노부
    엘릭시르 출간물 디자인은 모두 평균 이상이죠. 판형도 아주아주 마음에 들고요. 이 작품은 특히나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 머슴밥 2016.01.02 23:54

    공동 1위
    나오미와 가나코 - 오쿠다 히데오 / 글로 즐기는 사상 최강의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경험하다!
    분노 - 요시다 슈이치 / 사건, 범인찾기 단순 범죄소설을 넘어선 그 이상의 미스터리를 선사하는 대단한 필력
    3 신드롬 E - 프랑크 틸리에 / 뇌과학 신경의학이란 흥미로운 소재, 현실적인 메시지가 잘 조합된 스릴러
    ==

    올해는 개인적 감상평으로 보자면 특출나게 재밌는 독보적인 서양(영미권, 유럽 포함) 소설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 그만그만하게 재밌었어요
    그에 반해 일본 미스터리가 강세였습니다
    역시 명불허전! 오쿠다 히데오, 요시다 슈이치 같은 명작가가 왜 명작가인지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
    가장 마음에 들었던 표지는 [일곱개의 관 - 오리하라 이치]
    평소 밀실 사건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열쇠들로 형상화된 표지가 확 끌렸답니다

  • ARGO 2016.01.03 20:35
    1. 13.67 - 저에게도 아주 인상적이었던 작품, 역시 많은 분들이 뽑아주셨군요^^
    2. 미스터 메르세데스 - 저에겐 스티븐 킹의 의외의 한 방이었습니다.^^
    3. 천계살의 - 예기치 못했던, 뜻밗에 저에게 도래한 보석^^

    최근에 나온 버티고 시리즈 표지, 참 마음에 들더군요. 그 중에서도 제이슨 매튜스의 '레드 스패로우'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 엘레이손 2016.01.03 22:13
    1.특별요리: 동서미스터리북스 작품 중에 드물게 번역이 괜찮았던 작품이었지만 엘릭시르의 고급 사양으로 새로 나온 책의 유혹은 강력했습니다.
    2.상복의 랑데부: 특별요리와 마찬가지. 고전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거부할 수 없는 선택.
    3.미스터 메르세데스: 진작에 추리소설 좀 쓰시지.
    표지: 상복의 랑데부. 역대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의 표지 중에서도 으뜸이군요.
  • 비니루 2016.01.04 15:52
    1. 13.67. 많이들 그러셨겠지만 처음 읽은 홍콩 배경의 미스터리인데 좋은 쪽으로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2. 세인트 메리의 리본. 하드보일드이되 미스터리라긴 조금 애매하지만 다 자란 남자의 호의가 담긴 선물을 받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3. 미스터 메르세데스와 미스테리아(1호). 어느 하나만 남기기가 어렵네요.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하드보일드와 스릴러의 특징들을 툭 떼어다 휘휘 저어 킹 특유의 드라마를 만든 느낌이었는데 무엇보다 뭔가 부족한 사람들이 팀을 이루어 활약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미스테리아는 처음 보고 표지와 편집에 다소 경악(...)했으나 이후 이어진 우직한 모습과 모든 글이 딱히 빠지는 데 없이 재미있는 점이 좋아 응원하고 싶어요.

    표지는 세인트 메리의 리본을 꼽겠어요. 너무 새롭지도 낡지도 않은 배경에 점잖은 개의 얼굴, 제목의 글씨와 색상 모두 좋았습니다. 이어지는 사냥개 탐정과도 어울리고요.
  • 헤론 2016.01.06 10:04

    1. <13.67>입니다. 올해의 추리소설이라면 역시 이 작품이죠.
    2. <달맞이 언덕의 안개>: 김성종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 편씩 연재한 단편을 모은 작품집입니다. 그 필력에는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죠.
    3.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 캐릭터도, 내용도 아주 좋은 한국판 버디물입니다.

    표지: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 이 작품은 표지도 마음에 들더군요.

  • decca 2016.01.11 17:14
    1. <13.67> : 존재만으로도 신선했던 ‘홍콩 미스터리’. 장르적으로 걸작의 영역에 진입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2. <걸 온 더 트레인> : 미스터리는 우리가 사는 현재와 연결될 때, 상업적인 괴력을 보여준다. 여성 작가가 쓴 ‘도메스틱 스릴러’는 확실히 대세다.

    3. <소름> : 새롭게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올해의 디자인 : <별도 없는 한밤에>, 다른 판형이나 재질이었다면 빛이 났을 듯

    이외 강력한 후보작 : <랫맨>, <미스터 메르세데스>
    올해 책 사놓고 못 읽어 안타까운 책 : <황금방울새> <록 아티스트>
    올해의 단편 : <세인트 메리의 리본>
  • 케치군 2016.01.13 08:44
    1. <13.67> : 이 책을 읽은 후 다른 책이 시시해보여 독서 슬럼프가 왔을 정도였어요. 묵직한 볼륨에 강한 충격까지! 진짜 완벽한 책이었네요.

    2. <아들> : 요 네스뵈의 저력은 스탠드 얼론에서도 유감 없이 발휘되는 것 같아요. 정말 집중해서 읽었어요.

    3. <검찰 측 죄인> : 읽는 내내 여러 감정이 교차해서 마지막에 한 방에 터뜨리는 것이 일품이었어요.

    표지 : <인어공주>의 파란 표지와 독특한 띠지가 예쁘더군요.^^
  • 윤재만 2016.01.13 09:55
    <미스테 메르세데스> : 스티븐 킹의 최신작이지만 작가가 작가라 그런지 고전의 향취가 느껴집니다.
    <랫맨> : 음악을 좋아해서 밴드 소재가 끌려서 읽어봤는데 잘된 선택이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길 잘한 듯
    <천계살의> : 일본 미스터리의 저력

    표지는 <상복의 랑데부>. 작품을 직관적으로 나타내주는 표지였습니다.
  • kyrie 2016.01.20 19:00

    1. 13.67 – 정자세로 심호흡을 하고 읽어야 하는 역작.
    2. 최후의 일격 – 고개숙인 엘러리 퀸의 마지막 모습은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3. 록아티스트 – 잊지 못할 캐릭터. 다음을 기대하고 싶은 이야기.
    그 외에 좋았던 작품들......살인해 드립니다, 랫맨,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상복의 랑데부, 뱀이 깨어나는 마을, 벚꽃 다시벚꽃, 엿듣는 벽, 모방살의, 천계살의,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 소름.

    디자인: 검찰측 죄인.

  • 검은 송곳 2016.01.21 21:23

    1. <13.67> : 2015년 최고의 작품

    2.<별도 없는 한밤에> : 처음 읽는 스티븐 킹 작품

    3. <야경> : ... 그래도 이 작품

    표지 <라플라스의 마녀>

  • 산하아빠 2016.01.21 23:39
    1.<13.67> 이런작품은 왜 한국엔 없을까 이작가 수입하고 싶네
    2.<미스터 메르세데스>레전드가 왜 레전드인지 보여준 신의 한수 한국작가들의 나약해진 모습과 달리 조지 클루니처럼 늙어가는 스티븐 킹 형님의 저력이 느껴지는책
    3.<렛맨> 일본작가의 선전이라고 할까요 좋은책입니다

    표지 이니미니 그냥 책표지로 책 내용이 느껴지네요
  • fleetwoodmac 2016.01.22 10:08
    <미스터 메르세데스> : 장르를 가리지 않는 진짜 작가 스티븐 킹.
    <랫맨> : 올해 일본 작품 중 가장 뛰어난 듯.
    <천계살의> : 모방살인과 비교했으나 이게 더 나은 듯.

    표지: 별도 없는 한밤에
  • 레이지곰 2016.01.26 09:13
    1. <13.67> 영화로 접한 홍콩의 이야기를 미스터리 관점에서 보는 이색적인 재미와 더불어 캐릭터마저 매력이 넘치는 작품

    2. <야경> 요네자와 호노부의 장편을 기다리는 갈증을 단편으로나마 해소해 준 작품

    3. <록 아티스트> 뒷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작품

    표지 <야경>

    작년 한해 읽은 작품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리스트에서 하나하나 확인해보니 읽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읽지 못한 작품을 발견하게 되어 구매이력이 더욱 풍부해질 것 같습니다ㅠㅠ 모리 히로시의 작품들이 새로 나오기 시작했다는게 어찌보면 작년의 의의가 아닐까 싶네요.
  • cameraian 2016.01.28 12:58
    1. 범죄자의 탄생 : 마쓰모토 세이초의 시대를 바라보는 시점이 적나라하게 녹아있는 수작. 한 작품 한 작품이 예전에 어디서 본 듯한 기분이 계속 들었다. 그만큼 고전성을 획득한 작품이었다. 같은 해 출간된 '나쁜 놈들'도 좋았으나, 이 작품이 압도적이었다.

    2. 나오미와 가나코 : 오쿠다 히데오는 역시 여성 시점의 몰아치는 서사가 강하다. 단번에 읽고 아아, 결말에서 저릿저릿했다.

    3. 사자가 사는 거리 : 우리나라에서는,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가장 알려지지 않은 가장 재미난 작품이 될 것 같다. 마치 여성 셜록 홈즈 왓슨 콤비를 보는 듯한 스토리라인에 쫙 빨려든다.

    표지 : 13 67 - 홍콩, 그 자체.
  • 지터 2016.02.01 19:09
    1. 수족관의 살인: 학교에서 숙식하는 명탐정의 활약상

    2. 천계살의: 뒤통수를 강타한 트릭

    3. 나오미와 가나코: 완전범죄를 꿈꾸는 두 여인의 처절한 모습

    표지 - 13.67, 아직 읽진 못 했는데 지나가다 보니 멋있더군요..
  • 양학 2016.02.03 13:41
    1.상복의 랑데부 : 고전은 언제나 옳다
    2.미스터 메르세데스 : 스티븐 킹은 추리에서도 옳다
    3.아들: 요 네스뵈는 이번에도 옳다

    표지: 상복의 랑데부
  • KenSmith 2016.02.05 19:14
    1. 13.67 : 책을 읽자마자 올해의 추리소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가족의 탄생 : 한국 미스터리의 희망, 믿고보는 도진기 작가님!
    3. 모든 것이 F가 된다. :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모리 히로시 S&M 시리즈의 국내 출간

    표지 : 13.67 - 홍콩에 다시 가보고 싶네요....
  • LowRaw 2016.02.06 13:36
    1. 미스터 메르세데스
    2. 스카페타 팩터
    3. 특별요리
    표지: 사기꾼
  • 중립 2016.02.09 09:22
    1. 13.67
    2. 늘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3. 랫맨

    2015년 출간된 소설은 세 권 밖에 안 읽었군요..
    랫맨은 끼워 넣었다는 느낌이 있지만 13.67은 정말 행복한 독서였고,
    늘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또한 오랜만에 느껴보는 미스터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나만 꼽으라면 무조건 13.67!

    표지: X
  • Nevermore 2016.02.09 15:49
    1위. 상복의 랑데부 : 코넬 울리치는 정말 글을 잘 쓰는 것 같아요. 정말 좋았습니다.

    2위. 13.67 : 올해 장르문학계에서 가장 뜨거웠던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3위. 야경 : 요네자와 호노부에 한 표 던집니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단편집이었습니다.

    표지. 인어공주 : 엘릭시르 표지 디자인은 믿어도 될 것 같습니다.
  • ske 2016.02.11 10:44
    1. 지푸라기 여자
    2. 모방살의
    3. 엿듣는 벽

    표지:여자 친구
  • blackone 2016.02.11 10:51
    1. 모두의 엔딩 - 벤 윈터스
    2. 악당 - 구로카와 히로유키
    3. 13.67 - 찬호께이

    공동 3위 가능하면 소름을 공동 3위로.

    표지는 딱히......
  • 엘러리퀸 2016.02.11 13:30
    1. 탐정 탐구 생활 - 소설은 아니지만 엘러리퀸이 쓴 추리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어찌 선택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블러디 머더보다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2. 미스터 메르세데스 - 킹의 지난 작품들에 추리적 요소가 있긴 했지만, 역시나 킹은 킹이네요.
    3. 랫맨 : 재미있었습니다. 매해 일본 미스터리는 반드시 재밌는 작품이 나오는군요. 워낙 출간되는 양이 많아서 그렇긴 하겠지만..

    표지 : 인어공주
  • Dame. Agatha 2016.02.11 23:21
    1) 13.67 - 지도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더 할 나위 없는 작품
    2) 수족관의 살인 - 체육관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3) 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 - 훌륭한 오마주

    표지) 소름 - 왠지 멋있어 보여서

    사놓은 책들을 다 못봐서 안타깝지만 나름 써봤네요
  • 하나기리 2016.02.11 23:52

    1. <13.67> 두껍지만 잘 읽히고 또 재밌다. 홍콩 미스터리라는 신세계(?)를 보여준 작품.
    2. <소름> 끝까지 읽으면 정말 소름돋는다. 다시 읽어도 역시 소름돋는다.
    3. <가족의 탄생> 오랜만에 읽은 한국 작품. 기대보다 재밌었다.

    표지)걸 온 더 트레인 - 기차의 흔들림을 표현한 타이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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