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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머니>를 읽고, 나는 로스 맥도널드가 최고 레벨의 범죄소설 작가라고 생각했다. 책장 반이 넘어갈 즈음에 마음속 층위가 저절로 높아졌다. 루 아처는 사회학자처럼 객관적이지만, 하드보일드 탐정의 개성을 지녔다. 로스 맥도널드는 이 위태로운 줄타기를 절묘한 균형감각으로 극복해낸다.


<블랙 머니>는 감춰진 위선의 벽에 돌진하는 연약한(?) 루 아처의 고뇌와, 복잡하게 꼬인 구도가 인상적이다. 그리고 심리적인 동기를 대사 곳곳에 안배하는 최고급 스킬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간혹 그의 작품을 읽다 보면 말미에 범인이 스프링처럼 튀어나온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 작품은 결코 그렇지 않다.

 

<블랙 머니> 1966년에 출간된 작품이다. 코엔 형제의 영화화 소식 때문에 국내에 소개됐겠지만.. 작가 스스로 뽑은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다. 여러 모로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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