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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소설을 많이는 읽지 못했지만

남녀와의 관계를 놓고 볼때

남자는 상당히 의리가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절절한 느낌이 강하지만

여자는 고민과 갈등은 하면서도

결국에는 남자를 버리는 설정이 많더군요.   남자보다 절절한 느낌은 덜하고 오히려 진짜 악하다라는 느낌도

많이 받았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주된 테마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범죄도 서스럼없이 하는 남성 인듯 싶은데



여자에게 그런 설정을 부여한 히가시노게이고의 소설은 없는건지...



히가시노게이고는 유달리 남성에게는 구구절절한 순애보를 부여하고 여자에게는 냉정하고 계산적인

캐릭터를 부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중립 2010.11.14 20:14
    뭐가 있을까요..
    용의자,백야행,유성의인연,아름다운흉기,게임유괴,환야,성녀구제 등등..
    냉정하고 계산적인 캐릭터에는 백야행 정도가 해당되려나요??
    그냥 히가시노 게이고의 여성 캐릭터를 보면 부정적인 면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해도 못하겠고.
    근데 그냥 주인공이 남자다 보니.. 그러려니 합니다.

    어떤 분 블로그에서 본 백야행 평이 생각나네요.
    '연애 경험 한 번 없는 공돌이가 쓰는 글'
  • Dr.Lee 2010.11.15 05:04
    굳이 게이고 월드에서 다양한 여성상을 찾으려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여성 자체를 그런 시선으로 본다고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그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그런 것이고 그걸 기반으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기 때문에 거기에 딴지 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현실세계에서 일어날 수 없는 판타지 같은 남녀관계란 생각도 들지 않았구요.

    연애경험 한 번 없는 공돌이가 쓰는 글이라... 그런 표현을 하신 분은 뭐라고 정의해야 될지 딱히 떠오르질 않네요.

    게이고의 시야를 성급하게 넓다 좁다 왈가왈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자신의 시야를 좀 키우는 게 어떨지요.
  • 지나가다 2010.11.15 06:48
    연애경험 한 번 없는 공돌이가 쓰는 글.저도 기억나는 멘트네요.
    보고 참 공감간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게이고 작품의 여성형이 너무 정형화 되어 있고 여자들의 심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어요.
    물론 다른 느낌을 받으신 여자분들도 계시겠지요.ㅎ

  • Dr.Lee 2010.11.15 06:50
    어 그런가요..

    여성독자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또 숨을 곳을 찾아야 될 것 같네요. 게이고 선생 화이팅..
  • 라블루걸 2010.11.15 16:38
    <동급생>에서 약간 달랐던 기억이 나네요.
  • 눈시울 2010.11.16 13:55
    회랑정 살인사건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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