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인형 놀이, 마이크 오머

by decca posted Aug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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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연쇄 살인범의 뒤틀린 심리와 그를 추적하는 사람들의 집요한 추격전을 그려온 세계적인 스릴러 작가 마이크 오머의 신작 『침묵의 인형 놀이』가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말을 잃은 실종 아동의 인형 놀이와 실제 연쇄 살인 사건이 맞물리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심리 스릴러로, 놀이 치료와 범죄 수사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한 사건 안에 끌어들인다.

인디애나 주의 작은 마을 베설빌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홉 살 소녀 캐시 스톤. 15개월이 흐르고 모두가 죽었다고 믿기 시작한 순간, 캐시는 맨발과 찢어진 잠옷 차림으로 살아 돌아온다. 그러나 아이는 누가 자신을 납치했는지, 어디에 갇혀 있었는지 아무것도 말하지 못한다. 아동 심리 치료사 로빈 하트가 그림과 모래 상자, 인형의 집을 이용해 치료를 시작하자 캐시는 인형을 물에 빠뜨리고, 목을 매달고, 죽은 인형을 모래 속에 묻는 기묘한 놀이를 반복한다. 그리고 얼마 뒤, 그 인형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살해된 여자들이 발견되기 시작하는데…….

말을 하지 못하는 캐시에게 인형 놀이는 기억을 드러내는 유일한 방법이다. 로빈은 아이가 고른 인형과 행동을 하나씩 살피고, 경찰은 그 안에서 실제 사건과 맞닿은 단서를 발견한다. 캐시가 무엇을 보았는지, 아직 모래 속에 묻히지 않은 인형들은 무엇을 뜻하는지. 평범했던 장난감이 살인의 단서로 바뀌면서 수사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