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쿠, 기타자와 도

by 헤론 posted Aug 29, 2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k362130458_1.jpg

 

제43회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호러대상에서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 ‘대상·독자상·가쿠요무상’ 3관왕을 차지하며 일본 현지 독자들을 서늘한 전율로 사로잡은 고딕 호러 미스터리의 걸작, 《온고쿠 : 망자의 터》가 반타에서 출간되었다.

일본 장르문학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름을 딴 이 상은 정통 미스터리와 호러의 문학성을 엄격히 평가하는 일본 최고의 권위 있는 신인상이다. 본 심사 당시 일본 미스터리·호러계를 대표하는 거장 심사위원진(아야쓰지 유키토, 아리스가와 아리스, 구로카와 히로유키, 츠지무라 미즈키, 미치오 슈스케, 요네자와 호노부) 전원에게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능수능란한 필력’, ‘호러의 색기가 뚝뚝 떨어지는 걸작’, ‘올해는 단연 이 작품이다’ 등의 극찬을 받고 2위와 배 이상의 점수 차를 벌리며 만장일치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책은 죽은 아내를 향한 지독한 후회와 미련이 어떻게 백 년 넘게 베일에 싸여 있던 가문의 저주를 깨우는지, 그리고 상처받은 이들이 잔혹한 사투 끝에 마주하는 안락한 구원의 본질은 무엇인지를 탐미적이고 서슬 퍼런 필치로 그려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