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중 하나인 <고사 2: 교생실습>을 보았습니다. 전작을 꽤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솔직히 기대하고 갔지요.
내용은 전작과 다르지 않습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전교 1등부터 30등인 학생들을 생활관에 모아서 특별수업하는데 갑자기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학생들은 완전히 고립된 가운데 범인이 내는 퍼즐을 맞춰 가면서 살아남기 투쟁에 나섭니다.
감상을 말씀드리면, 역시 전편만한 속편 없음을 확인해 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편에서는 살인 사건이 생활관에서 일어나고, 성적 순으로 살해하는 이유가 분명히 나오고 반전도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편은 전작에 비해 더욱 잔인하기만 할 뿐 개연성도 떨어지고, 더욱이 놀기 좋아하는 커플이 먼저 살해된다든지 하는 점은 흔한 공포영화 공식과 다를 바가 전혀 없습니다. 관우(윤시윤)의 캐릭터도 약한 데다 그의 존재도 개연성이 떨어지더군요. 그가 왜 전학을 했는지, 사건과 관련이 얼마나 있는지 등이 있다면 좋았을 텐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렇게 놀기 좋아하고 불량하게 구는 학생들이 어떻게 전교 30등 안에 모두 들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 학교가 그렇게 형편없는 학교도 아닌데 (사립명문고라고 소개에 나와 있으니) 말이죠.
여러 모로 아쉬움이 많은 영화입니다. 홍보도 잘 하고 아이돌 스타가 여럿 출연하므로 첫날 흥행성적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았는데 솔직히 좋다고는 하지 못하겠습니다.
추신: 제가 이 영화 소식을 들었을 때 황정음이 학생 역으로 나올지 교사 역으로 나올지 궁금했는데 나혁진님 블로그에 이 말을 남기니 '교생'일 것 같다고 하셨죠, 한국 학교 공포물에서 교생이 나온 적은 없으니까, 그런데 정말로 교생 역이더군요. 나혁진님 대단하십니다.
내용은 전작과 다르지 않습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전교 1등부터 30등인 학생들을 생활관에 모아서 특별수업하는데 갑자기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학생들은 완전히 고립된 가운데 범인이 내는 퍼즐을 맞춰 가면서 살아남기 투쟁에 나섭니다.
감상을 말씀드리면, 역시 전편만한 속편 없음을 확인해 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편에서는 살인 사건이 생활관에서 일어나고, 성적 순으로 살해하는 이유가 분명히 나오고 반전도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편은 전작에 비해 더욱 잔인하기만 할 뿐 개연성도 떨어지고, 더욱이 놀기 좋아하는 커플이 먼저 살해된다든지 하는 점은 흔한 공포영화 공식과 다를 바가 전혀 없습니다. 관우(윤시윤)의 캐릭터도 약한 데다 그의 존재도 개연성이 떨어지더군요. 그가 왜 전학을 했는지, 사건과 관련이 얼마나 있는지 등이 있다면 좋았을 텐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렇게 놀기 좋아하고 불량하게 구는 학생들이 어떻게 전교 30등 안에 모두 들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 학교가 그렇게 형편없는 학교도 아닌데 (사립명문고라고 소개에 나와 있으니) 말이죠.
여러 모로 아쉬움이 많은 영화입니다. 홍보도 잘 하고 아이돌 스타가 여럿 출연하므로 첫날 흥행성적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았는데 솔직히 좋다고는 하지 못하겠습니다.
추신: 제가 이 영화 소식을 들었을 때 황정음이 학생 역으로 나올지 교사 역으로 나올지 궁금했는데 나혁진님 블로그에 이 말을 남기니 '교생'일 것 같다고 하셨죠, 한국 학교 공포물에서 교생이 나온 적은 없으니까, 그런데 정말로 교생 역이더군요. 나혁진님 대단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