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서운 이야기’의 원초적 오싹함을 선사할 전건우 작가의 『채록: 기이한 이야기』가 다채로운 장르소설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네오픽션에서 출간되었다. 『채록: 기이한 이야기』는 전건우표 호러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밤의 이야기꾼들』(네오픽션, 2014)의 후속작이다.
2008년 데뷔 이래 꾸준히 호러소설과 괴담집을 집필해온 작가의 머릿속에는 등골이 오싹해질 이야기가 여전히 무궁무진하다. 이번에도 기이하고 괴상망측한, 그래서 더 매력적인 여덟 편의 이야기로 독자들의 기대를 넘치게 충족시킨다.
그의 첫 장편소설인 『밤의 이야기꾼들』은 출간 전 ‘교보문고 북뉴스’에 연재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종이책 출간 후 전자책 만화로도 각색 출간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했다. 작가는 전작의 흥미로운 구성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10여 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더 노련하고 탄탄해진 필력으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살인적인 폭염 속에 날아온 서늘한 답장, 『채록: 기이한 이야기』를 열어볼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