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쉼 없이 작품을 발표하며 독자들에게 기쁨을 안겨 준 거장 스티븐 킹이 66번째 장편소설 『절대 쫄지 마』로 돌아왔다. 에드거상 수상작 『미스터 메르세데스』의 단역에서 시작해 『아웃사이더』, 『피가 흐르는 곳에』, 단독 장편 『홀리』를 거치며 스티븐 킹이 유감없이 애정을 드러냈을 뿐 아니라 명실상부 작가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핵심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독보적인 탐정 캐릭터 홀리 기브니가 또다시 일촉즉발의 위기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2021년 톱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납치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이 작품을 구상하던 킹은 집필 중 방향을 크게 틀어, 스토커의 집요한 위협에 시달리는 여성 인권 운동가의 경호를 맡게 된 홀리의 활약상을 그려 냈다. 한편으로, 잘못된 판결로 무고하게 죽은 이에 대한 속죄를 하겠다는 내용의 의문의 경고장을 시작으로 벌어지는 섬뜩한 연쇄 살인이 이야기의 또 다른 축을 이루며 서스펜스 넘치게 전개된다.
서로 다른 동기로 인해 광기에 사로잡힌 두 범죄자가 벌이는 별개의 사건이 점차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홀리는 다시 한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최악의 사태를 막아 내야만 한다.
